전 삼성이 나쁜 건 잘 아는데, 애플이 나쁜 점은 어떤 게 있나요?

애플이라곤 사본적도 써본적도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슈퍼갑이라는 점에서 짜증이예요.

-_-다 독같은것들이 지들 밥더쳐먹겠다고 쇼하는거죠뭐

저러니까 발전이 없는거라 생각해요

삼성도 싫고.. 애플도 마음에 들지 않고... -_-

전 애플은 필요악이라 생각합니다. 전자업계를 채찍질하는 뭔가라는 거죠. 그런데  dual booting 하는게 싫어서 vmware로 리넉스 돌리는데 이거 성능이 시원치 않네요. 뭐좀 돌릴려면 온도가 급상승해서 뻑가기 일보직전전까지 가구요.... 제가 추천해서 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는 한 연구생 노트북은 자꾸 리부팅된다 하여 팬돌리라고 했는데.... 그래서 요새는 맥에 눈이 자꾸 갑니다. 아니면 아예 리넉스 기계를 다시 따로 사야 하는건지.... 쩝. 

편의상 말을 좀 놓겠습니다.

애플이 나쁜 점 1. 아이폰이 폭발했었는데 그게 신문기사로 실리지 않도록 회유한 적이 있다.

애플이 나쁜 점 2. 자사제품에 문제가 생기면 리퍼로 교환해 주는 습성이 있다.

애플이 나쁜 점 3. FreeBSD가 아무리 오픈소프트웨어라지만 넥스트스텝 때부터 아이폰까지 써먹으면서 수천억 달러는 벌었을 텐데, 오픈커뮤니티에 돌려준 게 거의 없다. (아예 없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아이비엠이 리눅스 진영에 기여한 것들과 비교해 봐라.)

예플이 나쁜 점 4. 신제품 정보가 흘러나가면 고소를 하는 습성이 있다.

애플이 나쁜 점 5. 폭스콘 등 하청헙체를 통해 중국 노동자를 착취한다.

애플이 나쁜 점 6. 한국에서 울궈가는 돈이 얼만데 애플코리아에서 에이에스 해주는건 저모양일까? 

애플이 나쁜 점 7. 앱스토어를 통해서 하는 짓을 보면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뙤x이 번다는 말이 딱 맞다.

애플이 나쁜 점 8. 지네들 지적 재산권은 신성불가침이고, 남의 그것은 개x이다. (iphone, apple, cisco로 한번 검색해 보라.)

이 정도면 꽤 많지 않나요? 그리고 이번 애플 삼성 건도 위에 열거한 행태를 그대로 반복한게 아닌가 싶네요.

나쁜 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잘하는건 껍데기 디자인 뿐인 회사입니다. 소프트웨어 포함. 껍데기는 아무나 하나..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

요즘 이 소송이 왜 이리 이슈가 되는지도 모르겟어요. 두 기업간의 다툼일 뿐인데 무슨 권투중계 같이 중계 하더라구요.

저는 애플은 기업은 싫어하고 잡스를 그나마 좋아하는 편이지만 삼성은 언이 아빠님이 언급하신 것에 더 나쁜 일도 많이 해서

망했으면 좋겟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송에서는 잘 못한 사람이 져야죠. 거기서 저희가 왈과불과 할 필요도 없구요

그런데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보면 애플 제품들이 관리해야 할 스트레스 없어도 잘 돌아가는게 사실입니다.

제 만문 글이 여기에 있네요. 오랜만에 케퍽 들어왔는데 후속 글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찬진 대표 트윗 통해 들어가본 구글플러스 토론도 재밌네요.

전 잘 몰라서 그저 읽어보기만 했는데, 알고 보면 더 잘 이해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링크달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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