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학교 후배랑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

여자친구랑 보러가면 좋을텐데 시간이 허락치않아 아쉽네요.

재밌게 구경하고 오셔요. 사진도 기대합니다~

여의도 보다도 강북 쪽에서 보는 것이 더 멋있다고 하더군요

흐 여의도까지 말고 다른 명당자리 없을까요???

여의도는 정말 갈 곳이 못됩니다.

한가지 팁을 말씀 드리자면, 용산쪽 이 의외로 뷰가 좋습니다. (요샌 사람이 어딜가나 많긴 하지만 좀 덜 붐비면서 뷰는 더 좋습니다.)

특히 사진 찍으실거면 63빌딩, 달 등 부가적인 피사체를 노릴 수가 있는 강북쪽이 더 좋습니다.

오오, 강북이 낫나요? 어디로 가면 편하게 볼 수 있을지..

저도 직접 보러 간 것은 한번인가 두번인데 정말 힘들더군요. 당일은 지하철도 여의도역에 서지 않는답니다;;;;

와이프랑 데이트할때 불꽃놀이의 차들때문에 혼난적이 있었죠. 88도로에서 1차선을 제외한 도로에서 급정차하고 도로로 나오는 사람들.....

그런데 이번주 토요일이면 한국에 있겠네요. 하하

작년에 딸내미 데리고 갔었는데

조금 늦게 갔더니 자리를 잘못 잡아서

프로 사진가들 엉덩이만 보고 온 기억이 납니다^^;;

작년에 학을 뗐는지 딸내미가 올해는 안 가겠대요~

신용산역에 내려서 한참 걸어가면 63빌딩 맞은편 쪽 자리가 괜찮습니다~

기대됩니다 지금쯤이면 자리 맡아둔다고 삼각대며-_- 이것저것 쳐박아두고 자리싸움시작될듯 싶고요-_-

전 보온병 하나 들고 가서  삼각대하나들고 망원 하나 들고 가서 차나 홀짝 거리고 있을라고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