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사망
2011.10.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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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쟁이
10.06 08:54
애플 대문에도 떴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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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10.06 08:5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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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입니다. 처음 접한 컴퓨터 애플][ 때부터 우상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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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아드레날린이 뿜어져나오는 소식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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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06 09:12
먼저 돌아가신 분께는 일단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사실 그를 싫어했던 사람으로서는 이런 생각이 더 듭니다. 그를 좋아하고 애플을 좋아했던 분이라면 기분나쁜 이야기입니다만.
1. 오늘 애플 주가는 과연 얼마나 폭락할 것인가?
2. 애플은 앞으로 몇 년 이내에 망할 것인가?
3. 이제 아이폰을 사야 할 때가 온 모양입니다. 그가 죽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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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그렇군요.싫어하는 거 알고-많이들 싫어하죠- 거기에 딴지를 걸고 싶지도 않습니다.개인의 호불호가 우선이죠.그치만 싫어하는 사람이 갔으니 제품을 산다...아시는 것처럼 애플은 주식회사지만 잡스의 개인회사 취급을 받습니다.궁금해하는 주가 폭락이나 잡스 없는 애플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게 그 예지요. (저도 궁금해요. 과연 오래 버틸 수 있을까)그리고 아이폰은 그 결과물이고요.뭐랄까, 제 관점에선 납득도 이해도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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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10.06 11:52
3번은 보통은 납득을 안하실텐데, 저는 주변에 '잡스 사망 이전에는 애플 물건을 사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이제 그 조건이 풀렸다는 것 뿐입니다.
아이폰이라는 전화기, 그리고 iOS라는 모바일 운영체제는 분명히 혁신적입니다. 그것에 대해 부인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에 대한 지나친 맹종과 그에 따른 거품, 그리고 일부러 그러한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을 경영 전략으로 삼아온 스티브 잡스라는 CEO를 싫어할 뿐입니다. 잡스가 죽어야 애플 물건을 산다는 것은 특정 인물에 대한 맹종의 거품이 빠진 지금 오히려 그 물건에 대해 올바른 뜻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저는 잡스가 이끄는 애플을 싫어했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그것을 좋아라 하는 것은 인간의 도리가 아닙니다. 적어도 유명 인사의 죽음인 만큼 그의 죽음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렇지만 좋아하지 않는 사람의 죽음까지 땅을 치고 통곡해줄 의리를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카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가 한 행동까지 무시하고 앞장서서 상여 행렬에 참여하실 분이 계십니까? 제가 싫어하는 인물이지만 그의 영향력이 큰 것은 사실이기에 그 인물이 사라짐으로서 생길 미래의 모습에 더 관심이 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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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xe
10.10 00:11
잡스한테 개인적인 원한이라도 있으세요?
섬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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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명복을 빌어야 겠지요.
애플과 잡스에 대해선 아무런 호감도 비감도 없습니다만
iris 님의 시각은 현실적이고 당연히 나올만한 말입니다.
하지만 머랄까... 좀 비정하게 보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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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10.06 09:14
시대의 별이 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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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별이 떨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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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06 09:24
휴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폰 4S 를 사야 겟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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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천재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수 있느냐를 직접 보여준 사람. 잘가세요 잡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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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al
10.06 09:34
스크갑질을 날려버린 사람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
풍운아 잡스가 가는군요. 그가 stanford에서 말 했던 3가지 주제 중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누구도 죽음을 피해갈 수 없다". 그 양반은 나를 모르지만, 왠지 그동안 고마웠다는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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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좋은일 의미던 나쁜의미던 이래저래 세상을 바꾸어왔던 사람이 세상을 떠났군요... 사실 오바마 대통령과의 면담이후 스티브잡스가 신변을 정리하고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결국 오늘이었네요. 충격이라기 보다는 남겨줄건 제대로 다 넘겨주고 가서 그냥 덤덤합니다. 그래도 좀더 살아있었다면 보여줄수 있었던 건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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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10.06 10:07
그의 자서전이 나온다는 얘기에서 사람들이 뭔가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 했던데...
이리 빨리 가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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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록알밥
10.06 09:54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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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0.06 10:00
죽음도 awesome하게 다가 오네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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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통조림
10.06 10: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른 나이에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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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가 만든 물건을 접해보면 잡스를 존경하거나 사랑하게 되고
잡스에 대한 책을 읽으면 잡스를 경멸하게 되죠...
그래도 시대를 바꾼 사람이란 점은 바뀌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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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10.06 10:0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망자에 대해서는 좀 너그럽지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오늘만큼은 잡스에 대한 호불호에서 떠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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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06 10:14
에휴...또 범인들이 설쳐대겠군요.
한국도 다시 과거로 회귀하게 될지~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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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공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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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삶에 참 많은 영향을 미친 분 중 한 명으로 남을 것입니다. -
박영민
10.06 10:4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음 이제 스마트 폰 암혹시대로 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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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라디오에서 들으면서, 짠~ 하네요.
애플을 사랑하는것은 아니나,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의 생은 여러모로 저에게 귀감이 되었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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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lee
10.06 10:48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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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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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06 11: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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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 청춘의 대부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청춘과 함께했던 분이 가셨네요.
덕분에 참으로 재미있는 시간들이 많았었네요. 즐거웠어요. 잡스옹~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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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aesthetic
10.06 15: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플의 제품이나 영업방식등은 전혀 동의하지 않지만 그가 남긴 큰 획은 거부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특히 제가 직간접적으로 들어 본 졸업축사중 가장 감명깊은 축사의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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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10.06 17:15
저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 그의 독선적 성향에도 그에게 높은 점수를 줬었습니다.
각자의 호불호를 떠나, 위대한 사람임에는 틀림없죠.
이제 어떤 다른 천재가 세상을 이끌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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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0.07 00:5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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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10.07 04:0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얀강아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헉 정말인가요???
큰 별이 졌군요....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