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은영전은 다시 읽어도 명작....
2011.10.14 14:18
은영전 완전판 읽고 있는데,
너무 좋아요...
전 을유문화사의 해적판만 5번을 읽었는데...
확실히 번역이 좋아지고, 조금씩 상세한 부분이 들어있어 좋군요.
깨소금 같이 재밌습니다.
아까워서 하루에 몇장씩만 아껴가며 읽고 있습니다.
당분한 행복할 듯...
첫장에 다나카 요시키의 친필 메모가 있네요.
이분 작품은 창룡전까지 봤는데...
은하영웅전설과 아루스란전기가 저는 가장 좋더군요.
아루스란 전기는 끝까지 쓰신건지....그렇다면 정식으로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양 타일런이 말했다는...이 문장 너무 와 닿아요.
"민중은 고생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초인이 등장하기를 원한다."
이 이야기 하시면 더 괴롭겠지만 은영전의 본편은 완결 되었지만 외전의 경우 나올게 한권 더 남았습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창룡전도 아직 완결 못냈고, 아루스란 전기도 전반부는 어찌완결은 시켰지만 후반부는 아직 미완결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 다나카 요시키씨의 작품이 완결된건 5권의 악비전과 1권만 쓰고 나머지는 다른사람들에게 맡겨서 이야기가 내용이 이상하게 변한 클랜외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