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신 상현아빠님께 굉장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2011.10.29 00:05
얼마전에 육아용품에 대해서 하소연을 늘어놨더니
상현아빠님께서 쪽지를 주셨습니다...카시트 비싸니 구입하지 말고 자녀분들 쓰시던거 주신다구요..^^
계속 시간이 안맞아 미루다가 오늘 다녀왔습니다...
정말 친절하게 맏아 주시더군요..^^
설명도 해주시고 무거운거 들었다고 엘리베이터 까지 마중나와 주시고...
저는 동네 뒤져서 겨우 음료 한박스 들고 갔을뿐입니다..ㅠㅠ 죄송합니다..
아직 차가 없어 집에 오는길이 무지 힘들었습니다만...오늘따라 왜이리 택시가 안잡히는지 결국 버스타고 집에 왔어요..^^
오자마자 분해해서 세탁기 넣고 스팀세탁하고
깨끗하게 열심히 닦았더니 새것이 됐습니다...^^
무지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카시트였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두고두고 잘 보관했다 둘째 셋째때도 잘 쓰겠습니다..^^
우리딸은 좋겠네요...여기저기 챙겨주는 사람도 많고 삼촌이다 이모다 자처하는 분도 많으니..사랑많이 받네요..^^
아직 뱃속에 있는데 이정도면 태어나면 난리가 나겠어요..^^
세상은 살만 하다는~
상현아빠님~ 전 카시트가 필요없고, 카시트가 필요해질 이유가 될 여자사람이 필요한데....씼으면 새것같은 튼튼한...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