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한글화는 사실 되게 오래되었습니다.

C나오고..90년초던가 중반이던가 한글되는 C 개발도 누군가

했었죠...

그런데..다부질없는 일입니다요. 20년전쯤에 컴파일러 만들면서

한글 조합형으로 지원되게 넣어봤는데요.. 재미도 없고, 코드가

길어져서 처리하기 지저분하고...

무엇보다 .. 키보드를 많이쳐야합니다.

영문과 한글의 큰 차이가, 한글은 세번치면 한글자라서 옆으로

는 조금 차지합니다만... 결국은 글자를 많이 쳐야하죠.

만약(6), 아니면(7), 반복(6)

이거.. 왠만한 경우.. 훨씬 많이 쳐야합니다.

뭐랄까요... 가독성이 매우 후집니다......

게다가........ 국내시장이 커봐야 얼마나 된다고 한글지원되게 

하겠습니까..

그냥 장난으로만 유효합니다요...

혹시 avr등 MCU계열서 코드쪽으로 넘어오시는 중이라면,

그리고 어느정도 레벨이 되신다면.. 인터프리터 한번 개발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결국.. 컴파일러나 인터프리터나 만들다 보면.. 이래서 어셈블러

가 필요하구나...하는 생각이 많이 드실겁니다.... 

한글로 만들어진게 몇개 되었죠. 검색해보면 나올겁니다.

'씨앗' 이라는 언어를 개발했다고 신문에도 나오고 그러던데 지금은 아무래도 수요가 없으니 대부분 잊혀지고 있는거죠.

스파르타님.. 프로그래밍을 독학으로 시작해서 대성하던 시대는 십여년 전에 이미 막을 내렸습니다. 지금 프로그래밍 접으시고 정규공부 하세요. 내가 혹시 저런 천재 아닐까.. 몇억에 하나 그런 천재셨다면 이런 생각 할 겨를도 없이 프로그래밍 언어는 넘어가셨을 겁니다. 이런 말 들으실때 기분 나쁘시다면, 지금 어리시기 때문입니다. 더욱 기분 나쁘시죠 ? 어리다는건 좋은 거랍니다. 부럽습니다.

지금은 정규공부 할 때입니다. 우리나라 커리큘럼이 무슨 세계 최고인 것은 아니지만 매년 백만명씩이 지나가는 길이라, 크게 틀리지는 않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싶은 사람에게 우리나라만한 곳도 드뭅니다.

제발 제발 컴터 접으세요. 컴터는 천재가 아닌이상 (이미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셨죠?) 어릴때 시작하면 패가망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