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3GS를 새로 사고 싶네요.
2011.11.15 02:04
http://www.expansys-kr.com/apple-iphone-3g-s-8gb-black-hk-warranty-203163/
부가세까지 하면 50만원 약간 안되는 돈이네요.
이정도면 가격도 나쁘지 않은 듯. 출시된지 오래된 제품을 떠나서, 아직 쓸만하니까요.
아, 저는 2년째 아이폰3GS를 쓰고 있습니다.
막상 아이폰4S를 사려니 멈칫멈칫하네요.
고주파음이 나온다는건 보드설계 미스 또는 퀄컴칩셋의 불량 둘중 하나인데..
제값주고 살 생각이 없어져요. 이때문에 배터리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아이폰 3GS가 잘 만들긴 잘 만든 것 같네요.
문제가 있다면 백커버 균열이 생기는 문제인데, iOS 돌아가는 기기중 이정도 문제는 양호하고.
그 외엔 별 문제가 없죠? 2년 쓰면서 다른 문제는 못느꼈구요.
통화품질은 아이폰4보다 더 좋다고 느끼고, 앞으로 1년간 OS 업데이트는 확정.
어쩌면.. 그 이후 1년 더 해줄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그러면 땡큐..
(아직 팔고있으니 약정기간 2년은 지원해 줄것 같으니까요.)
베스트 케이스는 아이폰4S의 고주파가 잡힌다는 건데..
애플이 할까 싶기도 하고요.
다만, 이게 퀄컴 문제같기도 한게, 고주파가 없던 아이폰4도 요즘에 생산된 제품은 고주파가 난다고 하네요.
공통으로 들어가는 퀄컴 칩셋 - 3G 신호 증폭 - 의 문제일 가능성도 높다는 거죠.
이 경우엔, 아이폰4S의 고주파문제는 어쩌면 금방 해결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이폰5 나오면 바로 지르려다가..
당일새벽 허탈한 마음으로 잠들었고;;
막상 4S나오니 이런저런 문제로 사기도 애매하고...
애플의 노예인가봐요 ㅠㅠ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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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서 2년된 3GS들을 보면 화면을 누르면 진동모드로 바뀐다던지, 진동이 아예 동작을 안한다던지 등 문제 많던데요. 말씀하신 뒷판에 금이 가는 문제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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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dh
11.15 06:36
흠 고주파라함은 삐~ 소리가 난다는건가요? 예전 pda중에서 삐소리 안나던 넘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요새것들은 잘 안나긴 하네요 ㅎㅎ -
냉소
11.15 09:05
예전 PDA의 고주파 소음은 아마 CCFL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지금은 자발광이거나, LED BLU라서 예전 PDA과 같은 이유 때문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4s에서 고주파 소음이 나나보네요......이 외에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Power 인데.....
만약 PMU의 Switching Power 때문에 나는 소리라면, software 적으로는 해결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그리고 저도 아직 3Gs 사용하고 있습니다....2년 쓴 건 아니고...
작년 초에 쓰다가 잠시 안드로이드로 갔다가 몇달전에 리퍼 3Gs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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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11.15 10:28
외국에서는 staticgate로 불리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보드미스 설계로 고주파음 나도록 할 정도로 막장은 아닌 것 같고,
멀쩡하던 아이폰4까지 최근 생산물량은 고주파음이 난다는 것으로 보아선 공통으로 사용된 퀄컴칩셋의 문제라고 추정됩니다.
그래서 초도물량이 빠지면 해결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구요.
물론, 최악의 경우엔 보드설계미스겠죠.. 고주파음이 발생한다는 것은 배터리 효율이 낮다는 것을 말하니
지금 4S의 배터리 드래이닝 이슈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고요.
아래에 관련된 링크가 있습니다.
이 글의 댓글에서는 거의 퀄컴쪽으로 문제를 가져가는 듯 합니다..
http://www.theinquirer.net/inquirer/news/2123488/users-furious-iphone-4s-static-b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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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11.15 18:07
퀼컴칩이 원래 좀 노이즈 심하지 않나요?? 옵Q 음악 노이즈는 많이 들으셧을거고... 옵티머스Z는 3G 인터넷 쓰면서 노래들으민 노이즈가 극명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