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는 몰라도 총선은 힘든 싸움이 될것 같네요.
2011.11.25 13:21
개인적으로는 딴나라당의 거의 해체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_-;;
쉽지 않을것 같네요..
이유가... 전 299 석의 의원수 중에..
기본적으로 딴나라당이 그냥 깔고 가는곳이..
경상도가 거의 60석..
강원도 5석
강남 10석..
충청도 3석
비례 대표 20석
최악의 경우에도..100 석은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orz...
거기다 서울쪽도 아무리 못해도.. 30%는 먹고 들어갈것이고..
경상도 대구 쪽은 아무리 삽질해도 지지도가 90%->60%로 떨어지는 수준이라는 거죠..
결국은 개헌저지선이 되어 버립니다.....
아무리 다음 대통령이 좋은 의도로 법만들고 해도 소용없죠
사학법 반대 할때같이 언론이랑 기업이랑 지들이랑 짜고 치면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10년만 지나고 스캔들 터트리고.. 언플 때려대면
결국 자신들에게 기회가 돌아온다는걸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다는 거죠...
탄핵사태 이후에만 봐도 충분히 알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열린우리당이 의석수 많이 가져가고도 조직전에 당했죠...
결국은 경상도가 바뀌지 않는한 미래도 없네요..
다음에 야권 통합 국케이원이 출마한다면 자원 봉사라도 할까 고민중입니다..
문제는 이제까지 삽질 민주당은 아예 의원도 안내는 지역이 많았거든요.. 아예 포기 하고 들어간거죠
차라리 경상도는 깔끔하게 민노당이나 통합신당에 넘기시길..
정말 대구는 안된다고 생각했던게 18대 총선에서 아무 연고도 없던 홍사덕이
서구에서 출마했는데 당선 되었다는 것 입니다. 자기 지역구에서 당에서 밀려
나니 대구와서 친박 무슨 당인가로 출마해서 말입니다.
그렇다고 대구시민들 모두를 욕 할 수는 없습니다. ㅡㅡ; 저도 대구 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