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후벼파는....
2011.12.06 23:48
제가 꼭 듣는 라디오가 있습니다.
박소현의 러브게임
러브게임의 법칙도 재미있고 선곡도 취향에 맞고
노래 소개도 재미있게 하고 하는데 오늘 365일 이란 곡을 알게 됐습니다.
멜로디는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제목과 가사를 몰라서 찾아 듣지는 못했었습니다.
누구껀지 제목뭔지 알자마자 바로 다운(다음에서 유료결제 했어요. ^^)
노랫말이 아주 가슴을 제대로 후비네요.
근데 이별과 이혼은 역시 뭔가 무게감이 다른가 봅니다.
이별은 1년이면 다른 사람이 찾아지지만
이혼은 정말 그사람과 알던 세월의 2배가 걸려야 잊혀지나 봅니다.
이제 겨우 6년 됐는데...
그사람과 엮인 세월이 15년이었는데...
앞으로 24년 남았나요?
후우~~!! 설마?? 아니겠죠?
그 논리라면 새로운 사랑으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