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마케터 얼마나 들어 줘야 할까요?
2011.12.09 16:35
이분들도 일하는거고 페이 카운트 되는 기준이 있겠죠.
제가 알기론 3분인가? 넘어가면 페이 카운트 된다고 알고 있어서
그정도 까지는 끊지 않고 들어 주다가 나중에 직접 다시 알아보고
문의 하겠다고 하고서 끊는데
매정하게 끊기도 참 그렇고, 그렇다고 마치 라디오 처럼 줄줄줄줄 나오는
설명을 줄창 듣고 있자니 이해도 안되고 방해도 되고....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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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ikyj
12.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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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12.09 16:51
이쪽에서 끊는 것이 참 결례입니다.
저는 상황버섯을 팝니다. 금융상품사라고 하면 상황버섯을 박스로 가져가고 잔금을 달라고 하죠.
상황이 그렇게 돌아가면 대부분 끊어버리는데 뭐 그러죠! 하는 분이 있어서 만나서 밥먹은적도 있네요. 후훗.
물론 실제상황에서 산다고 하면 버섯상황이 안좋아서 상황버섯이 잘 안들어온다고 하면 그만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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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gal
12.09 17:06
전 일단 보류하고 사이트에서 조회합니다.
missed-call.com
여기에서 검색이 안되면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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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12.09 17:14
저는 제가 필요없는 경우에는 그냥 그렇게 말을 합니다.
근데 가끔 "괜찮습니다. 지금은 필요없고 나중에 필요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을 하면
전화를 그냥 먼저 뚝 끊어버리거나, 어떤 분은 전화기를 쾅 소리가 나게 내려놓는 분도 있더라구요 ㅡㅡ;;
그게 다 회사 이미지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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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12.09 19:03
저는 그냥 관심없다고 하고 끊습니다. 윈윈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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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경
12.09 22:54
매우 매정하게, 시끄럽다 하고 끊습니다.
제 시간도, 전화기의 배터리도 아깝고, 저하고 말할 시간에 딴 곳에 영업하도록 해주는 것이 오히려 도움입니다.
캐피탈 어쩌구 하는 곳에다가는 욕을 해주기도 합니다. 클라우드나인님 말씀처럼 윈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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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2.10 01:36
오늘도 제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 오신 TM 담당분...
정말 전화 좀 끊어 주세요~~~ 말 씹으며 통화종료 누르면 제 맘도 아프잖아요~~~
분명 거절하는 의사를 밝혔는데... 그것도 몇번씩이나 필요 없어요~~ 안 해요~ 관심없어요~를 했는데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이렇게 좋은 걸 왜 안 하느냐고 하시는데... 제겐 필요 없고 의미 없거든요~~
그래서 안 하겠다는데... 왜 그렇게 강요하시는지... 이건 스트레스 주시려고 전화 하신건지....
정말 왠만해선 통화중에 말 짜르며 전화끊지 않지만... 오늘은 통화 종료를 눌러 버렸네요. 죄송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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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때 그때 다릅니다. ㅎㅎ
보통은 "관심없습니다"하고 끊어버리지만 관심이 있는 소재로 전화가 오면 장시간 통화를 하기도 하죠.
...가끔은 목소리가 넘 예뻐서 한참동안 통화하기도 하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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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받게 되는 경우 바로 끊습니다.
보통 02-2XXX번호러 시작되는 번호가 많이 오더군요.
일단 제 번호를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불법적인 경로이기 때문에 제가 그들에게 예의를 갖출 필요가
없습니다. 바쁜 시간, 운전중에 그런 전화 받으면 정말 짜증나요.
다음에 전화하라고 하면 또 전화합니다. 매정하게 끊는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리스트에서
삭제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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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의사 물어보면 최대한 사근사근하게 거절합니다.
막무가네로 들이대면 스트레스 풀어버립니다.....ㅎㅎㅎ
누구야?
뭐?
어쩌라고?
끊는다!
정말 고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