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용 관점의 차이일까요?
2011.12.11 19:12
아이폰은 소프트웨어의 매력으로 쓰는 느낌이고
안드로이드는 하드웨어의 매력으로 쓰는 느낌 같습니다.
아이폰은 하드웨어가 뛰어나서 쓰는 사람은 딱히 못본 것 같구요.
대부분이 예뻐서이거나 소프트웨어때문에 쓴다고 하시는데요.
예쁜거야 안드로이드로 예쁜게 나오면 쓰실 것이니 일단은 제외하고 본다면
소프트웨어때문에 쓰는 분이 가장 많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대부분 따지는 것이 스펙.
갤럭시2가 아직도 극찬받는 이유는 스펙때문이고, 벤치마킹 프로그램도 유독 활성화 되어 있고요.
소프트웨어는 어느정도만 하자는 느낌.
개방성이나 폐쇄성 이런 것들은 뭐.. 거기서 거기라고 보고요.
정작 따지고 보면 별 차이 안나는 것 같아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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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포
12.11 19:40
개방성 따지기이전에 전 OS공급자들의 적극적인 개입이나 제한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사양이지만 제조사에 따라 천차만별인 성능부터 그렇고요... 일단 기본틀은 통합적으로 잘 작동되어야... 전 앱보단 부드럽고 빠릿한 맛에 아이폰을 씁니다. 안드로이드는 인터넷 스트리밍등 별별게 안되어 좀 불편하더군요^^ -
iPAQ
12.11 20:28
안드로이드 폰이
파일 복사하는 것도 간편하고,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어서 사용합니다.
앱은 어찌어찌 적응하겠는데... 배터리 한 개는 적응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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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은 어차피 종류라 할게 없으니 벤치마크도 필요 없겠지요..
안드로이드는 정글이구요
사실 아이폰은 난 탈옥이고 뭐고 있는데로 주는데로 쓰겠다는 분들에게 젤 잘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로 충분하구요
안드로이드는 저같은 사람에게 ^^; 막 가만히 놔두질 못하는 사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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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폰 쓰다가 안드로이드 쓸려니까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ㅠㅠ...
늙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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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써보겠다고 계정생성하는데 신용카드부분에서 안되서 계정생성하다가 포기ㅡㅡ
안드로이드는 폰이나 gmail에서 계정만들고 파일도 그냥 던져넣고 어플도 폰이나 웹의 마켓서 결제하면 끝.
어플부족이야 안드로이드 사용한지 이제 1년째라 제게 필요한 만큼은있더군요. 게임은 안하구요.
사용시 OS(전 리눅스유저)나 어플(아이튠)에 제한이 없다는게 장점. 게다가 윈도에서 아이튠스는 욕나옴(나도모르게 서비스에 등록된다거나 강제로 추가설치되는 어플같은거)
다만 문제는 기준미달제품도 많아서 지뢰피하기를 잘해야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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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 안드로이드 = 윈도우폰7
엄격한 하드웨어 관리에, 그에 기반된 최적화...
어서 국내에도 정발되었으면 좋겠네요~
IOS에서는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모토로이 스펙으로는 아이폰 3GS/아이팟터치 3세대 성능이 나와야 하는데, 안드로이드에서는 512mb가 최소사양급이지요.
개방성과 폐쇠성... 모바일에서는 제약사항이 많아서 폐쇠성의 IOS 애플이 성장세를 타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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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12.12 01:47
아이폰 편해서 쓰고
안드로이드 노력한만큼 결과물(?)을 뽑아주기 때문에 쓴다고 봅니다.
결국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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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2.12 08:31
목적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겠죠. 그냥 개인이 쓴다면야... 아이폰이 더 낫지 않을까요? 풍부하고 다양한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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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12.12 11:09
아이폰이 풍부하고 다양한 앱이라는 것도 이젠 옛말이 되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거의 모든 아이폰용 유명 어플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나오거나, 유사한 어플이 제공되고 있지요.
적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쓰는 어플들은 시차도 거의 없이 동시에 공개되더군요.
하나의 기기, 하나의 OS VS. 수많은 기기, 하나의 OS 의 대결인건 역사의 반복이군요. ㅎㅎ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측컨대, PC시장의 마소의 자리를 구글이 꿰어차지 않을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