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할수록 느려지는 윈도우.. 할수록 빨라지는 OSX
2011.12.13 12:20
맥북에어 11인치 발매후 드디어 노트북 기변병이 고쳐졌습니다...
수많은 노트북들이 이제 창고에서 썩어가고 있는데...
이거 쓰다보니 너무 심한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작업용 메인컴은 윈도우 컴으로 돌리고 있는데...
윈도우 7 업데이트를 하면 할수록 느려집니다 -_-;;;;
무슨 정품 인증과정이 업데이트 할때마다 더 쌓이는건지...
윈도우 익스플로어 조차 눈에 뛰게 느려지는게 보입니다...
그런데 OSX 는 업뎃 하면 할수록 좀 빨라집니다...
사파리도 오히려 업뎃후가 조금더 쾌적합니다...
그런데 맨날쓰는 오피스는 2011 버젼도 다운이 잦습니다...
iWork 로 작업하니.. 호환이 안됩니다. ㅠㅠ
아 정말 뱅킹이나 오피스만 제대로 지원해도 윈도우 버리고 싶은데...
왠만한 한국 정부 사이트나 관련 사이트는 또 다 ActiveX 라 곤란하긴 하네요..
애플은 OSX 팔아도 꽤 돈이 될것 같긴 한데....
사실 하드웨어 파편화가 또 생기게 된다면 지금같은 안정성은 기대하기 힘들겟죠....
뭐 OSX 이메일 확인, 문서작성, 홈피 만들기, 웹서핑으로 사용하기에는 더 이상 좋을수 없을 정도네요..
게임도 빠르고.. 이제는 좀 어플만 많이 나와 준다면..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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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
12.1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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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3 12:51
오픈 뱅킹 괜찮긴 한데 개인용만 지원하는것 같더라구요 ㅠㅠ
오피스는 정말... 마소는 다른 플렛폼은 별 신경을 안쓰는것 같긴하더라구요.
특히 한글 지원이 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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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X도 업데이트떄마다 느려진다고 원성이 자자한데요. 특히 메이저 업데이트 한번하면 업글도 힘들어서 버리고 새로 사야하구요. 저도 결국 집에서 쓰는 맥 버리고 PC 조립해서 윈도우즈 써요. 좀 오래된 맥미니 사용하니, 거기에 Windows 7 깔면 쌩쌩 돌아가는데, 레오파드만 설치해도 벅벅 기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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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3 12:50
저도 지금 맥미니 2대에서 레오파드 돌리는데 괜찮은거 같던데요~ 윈도우 7은 6개월 돌리고 밀어버렸어요.. 점점 느려져서 ㅠㅠ
오히려 업데이트 하시면 레오파드도 많이 빨라지더라구요.. 그런데.. 라이언은 깔아보고 그냥 바로 포기 -_-;;;; 왜 이리 느린지 쩝..
맥미니 지금 봐도 참 잘만들긴 잘만든것 같습니다.. 오히려 비슷한 사양 넷탑 하나 사려니 꽤 비싸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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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저거 OS 여러개 써보면서 느낀건데, 결국 자기가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느냐 마냐가 퀄리티를 결정한다고 생각해요.윈도우즈를 더 잘 사용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맞는 환경을 잘 만들어가고 레지스트리까지 건들여가면서사용하는걸 쉽게 여기지만, Mac OS X 사용자들은 레지스트리 건드는걸 아주 바보같이 여기면서 command mode에서 명령어 입력해서 환경설정을 하더군요. 리눅스도 su 로긴을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막 쓰니깐 상태 이상해지더니 망가지더라구요.
근데 맥미니에서 잘 돌아가나요? GMA950 특성상 레오파드 이상에서 사용하는 Shader를 GPU에서 처리못해서 CPU로 처리하기 때문에 해상도 1600x1200 이상만 올라가도 엄청 느려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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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3 14:43
아 그런데 저는 OSX 에 대한 애정은 별로 없습니다. 사실 윈도우에 너무 익숙해 지다보니..
애정이 있는것은 맥북에어의 베터리 사용시간에 대한 애정이...
맥미니에서 제가 1680 x 1050 이라서 그런지 아주 잘돌아 갑니다~
게임도 토치라이트 정도는 아주 쉽게 돌려 주고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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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이야
12.13 12:58
은행도 맥전용프로그램 지원하는곳이 많아 괜찮습니다만..
문제는 active x죠.. 아이들 학교에서 뭐 해오라는데 가보면 모두 액티브 엑스입니다..
또 하나는 아래아한글.. 각종 관공서 제출 서식이 아래아한글이다보니..
그럼에도 불구 저역시 맥북에어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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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3 15:50
아.. ActiveX 정말.. 컴을 느리게 하는.. 일등 공신..
당췌 마소도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이걸 왜 한국은 못써서 안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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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12.13 13:41
세상이 많이 변했군요.. 오래 전 부터 맥은 느렸습니다. 하드웨어도 느렸고 소프트웨어도 느렸죠.
맥 osx도 스노우 레퍼드 이후 그나마 비스타 수준의 성능이 나왔지, 그 이전에는 정말정말 느렸습니다. 라이언은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 설치량 차이거나 하드웨어 수준의 차이가 아닐까 싶은데요..
왜냐하면 지난 수십년간 맥os가 윈도우보다 빨랐던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라이언부터 빨라지기엔, 느렸던 역사가 너무 길고요. -
윤발이
12.13 13:44
레오파드 부터 속도로는 훨씬 빨라진것 같은데요? 이전에 하드웨어는 정말 좀 에러였죠..
저는 타이거 부터 XP 랑 비교해도 맥미니 타이거가 좀 더 빨랐던것 같습니다.
사실 맥북에어 11인치 SSD 모델이 나오면서 확 달라졌다고 생각 합니다.
이것도 아마 IPHONE 과 IPAD 의 발전 때문에 메모리 관리가 현저히 개선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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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설치는 정말 편하죠~ 그냥 복사하고 끝~~
근데요.. 저희가 소프트웨어 개발하면서 그런식으로 배포하면 고객들이 엄청 허접하게 봐요. -_-;;; installer도 없는 소프트웨어라고 무슨 공짜 유틸리티인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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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3 14:44
그러게요 이번 맥북 앱스토어는 대박이긴 한데.. 가격이 아이폰, 아이패드만 보다 보니 너무 비싸 보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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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2.13 15:12
X220 으로 갈아탔는데요 툭 튀어나온 대용량 밧데리라서 그런지 밧데리 모자란다는 생각은 안하고 쓰네요. 열시간 주장은 구라라고 치더라도 일곱시간 정도는 아무 문제 없는듯. i7 이라 별로 느리지도 않고. -
윤발이
12.13 15:40
오오 그래요? X 시리즈도 이제 베터리가 많이 괜찮아 졌네요.
이전에 IBM 명기들이 많이 그립니다. 560Z 시절 아범은 정말 포스 났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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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2.13 20:59
560Z 아.... 이, 얼마만에 들어보는 이름인가요.
기냥 반가워서 댓글입니다.
저도 한동안은 가벼운 이 녀석을 들고 다녔죠.
배터리는 많이 없어서 아답타도 들고다녔지만... 참 얄쌍하니... 이뻤는데,
어느 순간 마구 분해해서,
살인자의 미소를 띠고 있는 스스로를 보고
후다닥 재조립했지만,
사망은 사망이더라구요.
언젠가 부품으로 팔았던 것 같은데....
아, 반갑운 560....(560, 560Z, 560e 인가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다 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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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X랑 Windows를 비교하긴 힘들고 현 기술 상태에 와서 둘다 충분히 빨라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경험한 윈도우중에 가장 빠른 것은 (SSD 랩탑 제외) OSX 안에서 버추얼 박스로 돌린 윈도우가 가장 빨랐습니다. 하이버네이트 같은 기능으로 꺼 두면 다시 켤 때 5초 안에 부팅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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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3 18:47
그러게요! 저도 버추어 박스 쓰고 있습니다!
정말 윈도우 순정보다 더 빠른 이건 뭔지.. -_-;;;
그래서 저도 OSX + 버츄어 박스 액티브 엑스 용을 사용 중입니다..
아참 부트캠프도 정말 쓸만하더군요.. 정말 윈도우도 최적화는 애플이 더 잘하는건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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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피스2011맥을 사용하신다면 모든 업데이트를 다 하시라고 권장해드리고 싶네요. 오피스 버그들은 정말 치명적인 것을 고쳐주기 때문에 꼭 업데이트해야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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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2.14 09:50
해도.. 한글 입력 문제는 해결 불가더군요 -_-;;
거기다 업뎃 이후에 생기는 입력 랙이란.... 마소가 지금의 윈도우를 만들어가는것만도 참 대단하다는..
역시 마소는 하드웨어 전문 업체!
뱅킹은 이제 오픈뱅킹이 흐름이라. 쓸만합니다. 오피스는 아직 에러죠. ㅎㅎㅎ 전반적으로 제 용도에선 이제 osx로 충분하더군요..훨씬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