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기기 활용에 대한 고민들입니다..
2011.12.14 14:55
1. 아이튠즈를 쓰는대... 앨범이 많아지니 앨범별로 찾기도 어렵고 보기도 싫다...
처음엔 아이튠즈가 참 편해서 썼는데 앨범이 100장이 넘어가니... 보기가 힘드네요 직관적이지도 않고....
가수별로 폴더를 만들고 1집 2집 이런식으로 하면 좋겠는데 말이죠... 결국 아이튠즈를 포기해야 하나 봅니다...
2. 사진 관리는 라이트룸 편집은 포토샵... 그런데 아이패드가 들어왔다...
사진은 윈도우 시절부터 항상 라이트룸으로 불러오고 포토샵으로 편집하는 정도였습니다 맥으로 와서도 아이포토 사용안햇습니다..
문제는 아이패드가 들어오면서 아이패드에도 사진을 보관도 하고.. 또 카메라킷으로 사전에 메모리에서 아이패드로 빼둔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기는데 아이포토도 들어갑니다 이걸 다시 라이트룸으로 옮기고 하는 귀찮은 과정이 생기며 라이브러리가 중복되는 단점이 있죠
아직도 해결을 못햇습니다..... 여러모로 고민중이긴 합니다...
3. 일정관리의 디지털화.... 보통 다이어리를 계속 써왔는데 10년째 딜레마 입니다..
일단 종이 다이어리가 편합니다... 넘겨 볼수 있고 바로 기록할수 있고... 팜파일럿 시절부터의 고민거리지요..
종이다이어리를 포기한다면 과연 컴퓨터 - 아이패드 - 스마트폰에 이르는 상호 동기화를 어찌 처리하느냐...
뭐 돈들이면 되긴 합니다... 포켓인포먼트인가 그앱 하나만 사면 다 해결되는데...
구글캘린더로 스마트폰에서 jorte라는 앱을 이용해서 일정과 할일을 동기화 할수 있고..
아이패드에서는 포켓인포먼트로 일정과 할일을 동기화 하고...
지금은 MUJI캘린더 쓰는데 잘 안되는군요.. 별 쇼를 해봐도 안되는걸 보니 안되나 봅니다.. 그냥 포켓인포먼트 17불인가 하는데 그거 사야 겠습니다...
아내가 그러더군요...
너는 어떤 기기를 사면 이러이러한게 안되네요 라고만 얘기한다고... 다른사람은 이러이러한게 되네요 라고 얘기한다구요...
저도 제 성격이 싫긴 하네요... 개발자도 아니라 지맘에 드는걸 만들수도 없고.. 요구만 늘어놓는게...
코멘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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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과 메모, to do list 모두 어썸노트 하나로 해결했음다.
업무용 워딩이나 회의록은 아이패드용 notability로 해결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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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일 관리는 아이클라우드 사용하면 그런 문제 해결 되지 않나요?
요즘 애플 광고 보니 클라우드 서비스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서 연동해서
사용하는 것을 보여주던데..
일정관리는 예전에 팜 사용할때 보다 스마트폰 넘어오면서 훨씬 편리해진것
같네요. 스마트폰에서 입력한 일정을 PC나 웹에서 연동해서 사용하기가
훨씬 편해져서 예전처럼 종이 다이어리를 같이 써야 했던 불편함이 없네요.
이제 부부가 되셨으니 부부간에 존재를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