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여자는 독종인가 봅니다.
2011.12.26 19:40
금욜날 삽질을 하느라 태어나서 첨으로 화장이란걸 해 봤습니다.
비비크림 떡칠에 마스카라, 립스틱, 색조화장 등등등....
그날밤 얼굴이 뒤집어 졌습니다.
쓰리고 따갑고 화끈거리고 ... ㅠㅠ;;
다음날 물어보니 화장독이라고....
사흘째인데 아직도 발진이 안가라앉네요.
서른여덟 먹도록 몰랐습니다.
제 피부가 극 민감성 이란걸...
아구~~ 화닥거려...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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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12.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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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화장은 하는것 보다 지우는게 중요하데요... 클랜징만 3스텝이라능;;
아무튼 스킨 토너 화장면에 묻여서 박박 닦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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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피부에는 민감성 피부용이 따로 있습니다.
남자가 화장할 일은 웨딩촬영이랑 결혼식날 말고는 없지 않나요?
뭐 요즘 선 보러 갈때 비비크림 정도는 발라주는게 예의인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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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2.26 21:30
그렇죠...여자는 어쨌든 독종...스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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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때문에 얼굴 뒤집어 지신거라면;;;
약국가서 약국용 화장품 극민감성 발라보세요. ^^;;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합니다만;; 대신 안바를때보다는 좀 쉽게 가라앉을거예요.
아니시면 피부과 가셔서 화장품 사서 바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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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목을 독종이 아닌 중독으로 봤습니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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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2.27 10:18
만파님은 화장품이 아닌 위장크림(군용) 을 바르셔야죠.. ^^;
남자가.. 남사스럽게 무신 화장이예요.. ^^;
아.. 저는 겨울에도 입술 터질때 빼곤 립밤/핸드크림 한번 발라본적없는
풍부한 개기름의 소유자 입니다. ^^;
장난하신건지
산타가 되신건지....
^^
차에, 화장에....연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