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느꼈습니다.
2010.02.23 01:18
와이프가 합숙 교육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아들과 36시간째 둘이서만 지내고 있지요.
사이가 나쁜 부자지간이 아니라서,
머 큰 소란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밥도 멕여주고,
쉬도 뉘여주고,
말도 태워주고,
목마도 태워주고,
블럭놀이도 같이 해주고,
책도 읽어주고....
그런데 말입니다.
오늘에서야 느꼈습니다.
울 아들 완전 B형이구나....
마눌도 B형인데, 너까지....ㅠㅠ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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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2.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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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2.23 01:21
혈액형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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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23 07:31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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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23 01:22
혹시 나쁜 남자 B형을 말하는 건가요?
아동심리학인가...에서 보면 아들은 아빠를 모델로 삼는다고 하지만....
제가 봐선 아들은 엄마를 닮는 것 같더라구요. 딸은 아빠를 닮고...
왠지 아들은 엄마를 두고 아빠와 경쟁하는 느낌이 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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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2.23 01:25
그래서 저를 그렇게 못살게 굴었군요.
아들 잔소리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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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2.23 01:31
B형이면 자기가 관심 없는거면 신경도 안 쓰는데 그런거 이닌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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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
02.23 01:38
그 반대도 있습니다.
아무리 해도 자신이 만족못하면 아무 쓸모 없는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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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메님은 무슨 형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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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A형 이실것 같은...
전 A형 입니다..ㅡ_ㅡ;;
아... B형이 어떤건지몰라서... 내용파악을 못하고있습니다... 졸려서 그런건가 ^^;
자러갑니다. 낼도 즐건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