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2r 사용기
2012.01.10 15:56
n12r을 중고로 건네 받은지 한달이 약간 넘은것 같군요. 제가 안드로이드 기기가 처음이긴 하지만 별로 어렵진 안더군요. 그럼 한달동안 사용한 n12 장점이랑 단점을 쓰겠습니다.
장점
역시 가성비죠 13~14만원 정도로 이정도 태블릿을 구할수 있다니 정말 놀랐습니다.
웹서핑
웹서핑 생각보다 빠르더군요 플래쉬도 잘되고요. 기본 브라우저는 n12랑 잘 안맞는것 같더군요. 저는 돌핀을 쓰고 있습니다.
동영상
현재 hd까지는 돌려봤습니다. 락 플레이어는 뭐 보시면 안되고요. mx플레이어랑 소울은 자막테두리 표시가 잘안되더군요 소울은 자막 색깔을 변경 못해서 하얀 배경이 나오면 잘 안보입니다. 1080p까지도 잘돌아가네요
게임
게임 잘돌아 갑니다. 그래픽처리는 잘하는데 cpu가 1기가라서 그런지 CPU많이 먹는 게임은 프레임이 떨어지네요.
와이파이
오! 와이파이범위가 엄청넓어요!
단점
역시 가격때문인지 화면이 장난 아니게 안좋네요. 밤에 불끄고 애니를 보면 뭔지모를 위화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눈이 많이 피곤하네요.
공식 케이스
음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케이스에 스피커 구멍이 안뚤려 있네요. 밖에나가서 들으면 아예안들려요. (그래서 뚫어버림)
터치감
터치점이 5개지만 역시 반응이 느리네요(아이팟에 비해서)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점도 있고요. 겉에 강화플라스틱이 문제인지 OSU할때 마찰열이 많이 생기네요. 보호필름 좋은거 사용해야 겠어요.
미니 5핀
뽑기 운인지는 모르겠지만 5핀 구멍이 헐겁네요.
음질
뭐 하기만 하면 틱,퍽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화이트 노이징도 있고요. 이건 펌웨어가 절실합니다
그래도 n12 잘고른것 같습니다. 중국쪽 태블릿 사실분은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5핀 구멍이 헐거운 경우는 케이블 단자가 빡빡한 것을 껴서 해결할 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게 씁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