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상하리 만큼 사는게 꼬이네요-_-
2012.01.13 17:39
왠 사기꾼이 달라 붙지않나-_-(내가 그리 만만해 보이드냐 내가 산전수전 다 격은 똘아이다-_-)
무언가 부서지고 깨지고 망가지고
취업을 죽어라 할라고 하니
신나게 면접을보러 다녔습죠.
나오라는데가 몇군데 있드라고요
멀쩡한회사가서 면접보니 지사로 보낸다고해서 글로 출근하라하길래갔더니 대부업체-_-
정규직이라고 합격 하셨다고 출근 하라고 하시더니 아웃소싱 업체 파견-_-
모 업계 2위 매출량을 자랑하는곳 에 출근하라길래 갔더니 요상란 뉘앙스와 노가다만-_-....(심히 황당)
아.....아........아..................
싫다.....ㅠ.ㅠ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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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
01.13 17:51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경험을 하셨군요. 시련은 평생 자산의 밑거름으로 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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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1.13 17:56
뭐, 또 다른 길이 있겠지요만....
이런 상황이 좀 오래 가는 것 같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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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1.13 17:58
지가 봐두 그래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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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파도 같아서 내려가면 그만큼 곧 올라갈겁니다. 꽉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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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1.13 18:28
일단은 힘 내시길...
이단은 그래도 힘 내야죠...
현재 다들 취업이 어렵고, 안좋은 일자리만, 가득하다고 하니,,, 어떤 댓글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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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1.13 18:33
그냥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 ^__^
돈은 그냥 따라 붙습니다.
인생사 별거 없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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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1.13 18:36
밥만 축내고 술만 축내고 담배만 연거푸 피는거유-_-;;;;;;
그리고 똥만들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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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1.13 19:51
ㅋㅋ 예전 회사 다닐때 옆 회사 사장님이 우리쪽 직원 한명을 " 똥기계"라고 놀렸지요. (좀 어리숙해서)
똥만 만들줄 안다고;;
그친구 회사 그만두고 다시 대학 가더군요.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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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1.13 22:22
취업이라는 거... 맘대로 안 되더라구요.
제 경우에도 직장을 꽤 많이 옮겨 다녔었죠.
그리고 매번 다른 분야에서 새롭게 배워야 했고요.
지금도 그리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이젠 받아 줄 곳도 없어서 버티는 중이에요.
나이를 먹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젊을 땐 이것저것 다 해 보지만...
막상 어느 것 하나 내 맘에 드는 직업이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나이 먹고 어쩔 수 없이 짤리지 않기위해 애를 쓰는 것 뿐이죠.
준용군님이 지금은 힘든 시기인 듯 해요.
그 누구보다 낮은 곳까지 내려갔으니 이젠 그 누구보다 높은 곳으로 비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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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1.13 23:32
더 좋은 곳이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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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아자 준용군님 ㅠ_ㅠ
전 ㄷㅐ부업체 심지어는 .... 다단계까지 ..ㅠ_ㅠ
눈치빠른 넘이라 .. 화장실 간다 그러고.. 뛰쳐 나왔다는..ㅠ_ㅠ
너무 조급하게 마음 가지지 마세요
좀 더 편안하게 넓게 보시면 더 좋은 곳에 취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법대 나오고 공대 대학원 가서 학교 전산원에서 강의 하다가 지금의 회사에 법대 졸업으로 들어왔는데요
이런 저런 일들 많았지만 길게 보니 별거 아닌것 같습니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