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당 2010방랑기 (39)-태국 푸켓에 1달러의 행복 KATA IBIS호텔
2010.09.01 18:55
예전에 1달러에 호텔을 마구 예약해 놓은 것이 빛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물가가 비싸기로 소문난 푸켓에서 잠자리를 모두 하루당 1달러로 4일 4달러를 소비하고 잘 수 있는 행운이 저에게 올 줄은 몰랐죠.
아무튼 싼게 비지떡은 아닌 KATA IBIS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현재에도 25달러 정도에 자사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겨대 성능비가 좋은 호텔인 것 같습니다.
푸켓에 해변은 대표적인 빠통 비치가 있습니다. 엄청나 여행자 시설이 건설 되어 있어 푸켓 타운보다 더 반짝이는 곳이죠. 하지만 밤새 시끄럽고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조용하고 더 좋은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까타비치가 현명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중에서 제가 묵은 이 곳은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서 하나투어 패키지 투어 하시는 분들도 많이 다녀가시는 걸 보았습니다.
사진이 좀 이상하지만 깔끔하고 간결한 분위기 입니다.
방은 세계 많은 곳에 있는 IBIS호텔과 다를 바 없습니다. 비교를 원하시는 분은 제가 작성한 다른 IBIS호텔과 숨은 그림 찾기를 해보세요.
이곳은 다른 IBIS와 다르게 작지만 발코니가 있습니다.
풀장도 있어 수영도 할 수 있고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서 수영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았습니다.
발코니에서 간단하게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에 어둑어둑 해질 때 해변은 보이지 않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당구를 칠 수 도 있고 탁구대도 있어 가족들이나 연인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도 있습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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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ay
09.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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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666
09.01 19:36
네.. 그렇습니다. 이곳 말고 까타 비치에 있는 피치힐 호텔도 눈물이 흐를정도로 멋져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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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09.01 19:56
ibis hotel은 ambassador hotel 비지니스 라인이죠. 화려하지 않지만 저렴하고 실속있는 곳.
출장에는 딱 맞는 곳이라 서울에도 두 곳이나 있는데, 휴양지에도 멋지게 되어있군요.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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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sh.jack
09.01 20:31
제가 필핀서 40달러 주고 묵은 호텔보다 백배 좋아 보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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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
09.01 21:30
중국 출장가면 항상 ibis 호텔에 묵었습니다.
나름 깔끔하고 아침도 부폐식으로 간단히 나와서 음식 걱정은 별로 안한듯..
가격도 근처 호텔에 비해 저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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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9.01 22:42
우와.. 멋지네요.
저도 저런 곳에서 쉬면서 여행하고 싶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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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01 23:09
홋 상해 지하철 9호선 끝에 하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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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9.01 23:21
여행 잘하고계시니 보기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와~ 1달러가 아니더라도, 25달러에 저 정도면 아주 훌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