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원룸 구했습니다~~ 부산을 떠나는군요..
2012.01.16 11:05
안녕하세요 비졀입니다 :D
요근래 이제 준비를 한다고 북작북작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가..
어제 전세 원룸을 계약했습니다.
계약금 걸돈 밖에 없었는데 대출이 어떻게 된다고 해서 바리바리 구했습니다.
회사랑 왠지 거리가 좀 먼듯하면서도 가까운듯 하면서도.. (복덕방 아저씨말로는 20분! 다음맵은 30분! 걸어서요 ^^;)
마침 그 주변에 제 친한친구가 2명 살고 바로 옆이 공원이라 제 나름대로는 싸게 잘 구한것 같습니다.
방을 보러 갔더니 지금 살고 계신분도 서글서글 하시고 침대니 시계니 다 (버리) 주시겠다고 하시길레 냉큼 감사합니다
하고 나왔지요 ^^;
제가 84년생이니 어느덧 29세 입니다. 정말 나이가 꽉 찼네요.. 이제 돈 많이 벌어서 효도해야 되는데 빚쟁이로
사회 초년생을 시작해봅니다 ㅠ_ㅠv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간간히 자유게시판은 보고 있는데 요즘은 요한666님의 타블렛 열풍이군요.
군생활 대구, 1년 미국 기타등등 외국을 빼고는 부산에서만 산 부산토박이라.. 부산을 떠나려니 마음이 적적하군요.
많은 기업들이 부산이나 각종 타 도시로 이전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나날들입니다.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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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1.16 11:14
파이팅!!! -
호야집
01.16 11:47
새로운 시작이군요. ^^
부산 떠난지 20년이 넘었네요.
주말에 애들 데리고 버스/지하철투어를 하고 왔네요.
해운대-광안리-용두산공원, 1박2일인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더군요. -
가깝고도 먼 곳으로 가시는군요.
번개에 자주 참석하시겠네요. ^^
어디서든 열심히 잘 살면 되는거죠. 아자~ -
오오... 어디로 이사가세요?
비졀님이 저보다 1살 형님이셨다니;;;; -
준용군
01.16 12:37
^^ 파이팅! -
@박영민님 // 캄사합니다 ㅠㅠ
@호야집님 // 으아.. 이제 1주일 남았는데 뭐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도 부산투어나 가볼까요-_-;
@로미님 // 넵! 아자!
@yohan666님 // 허엉.. 본의아니게 형님인증.. ㅎ-_-; 수원으로 갑니당
@준용군님 // 항상 감사해용 :D -
hl5brj
01.16 12:58
건강 잘 챙기시고 힘 내십시오!! -
직장과 집이 가까운게 좋은것 같아도 지내다보면 - 되는일도 많을수 있습니다. ^^
직장생활 잘하시길... (얼마전에 부산 출장갔었는데... 녹색공단 인가요?? 커보이던데요 ^^) -
오, 부산분이셨군요.
주소 이전은 총선 이후에 하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성향도 모르면서) -
설 쇠고 가시는거에요?
부산에 살면서 한번도 뵙지도 못하고... 죄송;;
고향 떠나지만 큰 뜻 꼭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