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아이둘이인 가정에서 외벌이로 살기는 힘든것 같아요.
2010.02.23 12:05
현재 맞벌이 인데 와이프가 일하는것이 힘들어서
혼자 외벌이로 벌까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요.
생활비와 교육비로 한 사람이 버는것은 거의 다들어가고
나머진 대출금과 기타등등을 빼면 정말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들것 같아요.
물론 아껴쓰면 되겠지만...
많은것을 포기해야 되지 않을까 쉽군요.
코멘트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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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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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2.23 12:31
저도 맞벌이입니다만...
남에 일이 아니군요. 그나마 대출이 없어서 다행스럽긴 하지만, 꼬맹이들 크는 거 보면 ... 걱정이 많아집니다. --;
대안으로...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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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기사에서 봤는데 아이 하나딸린 집은 남자 혼자 월 수입 344만원이상이어야 살만하다.. 라고 느낀다고 하네요
응? 연봉 4000이 넘어야 된단 이야기네?...
그냥 혼자 살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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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월수입 344라면;;; 실 수령액은 400이 되어야 한다는거잖아요;;; 연봉 5천은 가뿐히 넘어야 하는거군요 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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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2.23 12:42
사회생활 시작하고, 결혼전 5년 결혼후 11년차이며, 아이 둘입니다만...죽 외벌이 였습니다.
뭐, 몇가지만 포기하면 살만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주는 기쁨은 다른 것과 바꾸기 어렵지요.
특히, 둘째의 경우는 첫째의 경황없음이 지나간 이후라서, 그 즐거움은 두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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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2.23 12:46
출산율 운운하는 사람들과 현실은 참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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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둘을 키우고 외벌이 입니다.
돈을 모아볼려 노력은 하는데 언제나 마이너스인 제통장에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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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리
02.23 13:12
큰아이가 초등학교 가는데 어제 할부로 why? 시리즈를 구매했죠.
그나마 책이 제일 적게 돈 드는것 같아요. 둘째 생각하면
큰 아이가 피아노 얘기하는데 아파트라 전자 피아노 알아보는데 좋은것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더라고요.
제가 두배로 버는게 베스트인데 현실은 @.@
암튼 기운내고 살아 보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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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말쯤에 수금한 큰 돈(?) 으로 제일 처음 한것이 WHY 전집 시리즈로 일시불 구매를 한적이 있습니다.
부모 마음에서야 항상 더 해주고 싶죠...
하지만 현실은... 어흑..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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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서울에서 애 둘 키우면서 외벌이합니다. 먹고 살만 합니다..
남들이랑 비교하지만 않으면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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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02.23 13:32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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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spirin
02.23 23:08
동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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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준
02.23 21:55
제가 두배로 버는게 베스트인데 현실은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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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혼자 벌어서는 많이 힘들죠.
교육비도 많이 들고.. 물가도 많이 올랐고...
맞벌이가 대안이긴 한데... 가정에 그만큼 소홀 할 수 밖에 없어서 좋지 않구요.
애들이 어릴 때 집에 엄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