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raile입니다. 기기 도착은 오전에 했었는데 약 10분정도 간발의 차로 받아보질 못했네요.

지금 막 퇴근하고 개봉기를 올립니다. 이에 앞서 구매를 도와주신 yohan666님, 성야무인님, powermax님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겉박스입니다. 요한님이 주소를 큼지막하게 적어주셨습니다^^ 옆에 취급주의 스티커도 보이고, 관세부과딱지도 보이는군요.

박스 안에는 동봉해주신 파우치와, A10이 뽁뽁이로 잘 감싸여 있었습니다.

A10 박스 모습입니다. 실제 크기는 A4보다 좀더 큰 사이즈입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크네요.

박스를 열자마자 바로 제품이 보이네요. 애플로부터 시작된 이 트랜드는 쭈욱 이어질건가 봅니다.

액정이 파손되는걸 방지하기 위한 말랑말랑한 겉뚜껑(?)도 보입니다.

제품 모습. 중국산이라고는 상상할수 없을만큼 마감이 좋고, 깨끗합니다.

A10 이전에도 몇몇 제품을 사용했었지만, 점점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네요. 아주 좋습니다.

뒷면입니다. 회원님들이 알고있듯 아래에는 각종 포트가 있고, 왼쪽 위에는 후면 카메라와 스피커가 보입니다.

포트 구성은 보시는바와 같습니다. Designed by Teclast 도 보이네요 ^^;

보시면 5.0V와 2000mA가 있는데, 아마 충전 요구조건인듯 합니다. 그리고 DDR3 1GB RAM, 8GB ROM이 있네요.

이렇게 있습니다.

구성품은 간소합니다. 왼쪽부터 110V micro 5핀 USB충전기, USB - micro 5핀 USB 케이블, 이어폰, 간단 설명서입니다.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돼지코(110V→220V 젠더)가 필요합니다. 철물점에서 약 500원정도 합니다.

부팅시에는 별다른 애니메이션이 보이지 않습니다. Teclast 로고만 보이고, 나중엔 TPAD가 같이 보이는 정도입니다.

부팅이 완료된 모습. 처음 받았을때부터 완충되있네요. 돼지코를 마저 준비하지 못했는데,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스템 정보입니다. 한국어의 경우 Setting-Languages 에서 한국어로 설정해주시면 간단하게 됩니다.

다만 한국어 입력의 경우 한글을 지원하는 키보드를 설치해주시거나, 시스템상에 기본으로 있는 구글 키보드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직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Android 2.3.1 버전입니다. 리눅스 32커널 기반이네요.

처음부터 기본적으로 Flash Player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Flash 지원이 되지 않는 중국산 패드도 많았지만, 스펙이 높아져감에 따라 점점 기본사양이 되고 있습니다. 이외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어플은 Android 기본 어플과 시스템 관리 어플, 몇가지 중국 어플등이 보입니다.

이로써 간단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사용기의 경우 며칠 만지작거려봐야 할듯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