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문제로 빡돌고 있습니다.
2012.02.03 04:13
아... 회사일만 해도 벅찬데 보일러까지 백어택을 하니 뒷골이 아프네요.
1.보일러실이 실외에 모여 있는 다세대구조
2.주인 아줌마의 배관 옷가지 뾱뾱이 스티로폼 신공 디펜스중
3.오늘 아침까지 난방 온수 모두 정상
4.퇴근후 샤워하려니 온수가 안나옴 ㅡㅡㅋ
난방은 정상, 냉수는 콸콸콸....
우짜면 좋나요? 보일러 아즈씨를 불러야겠죠?
혹시 몰라 온수쪽 수도꼭지를 열어놨는데 똑똑 떨어지는 물소리에 마음만 심란하네요. ㅠㅠ
1.보일러실이 실외에 모여 있는 다세대구조
2.주인 아줌마의 배관 옷가지 뾱뾱이 스티로폼 신공 디펜스중
3.오늘 아침까지 난방 온수 모두 정상
4.퇴근후 샤워하려니 온수가 안나옴 ㅡㅡㅋ
난방은 정상, 냉수는 콸콸콸....
우짜면 좋나요? 보일러 아즈씨를 불러야겠죠?
혹시 몰라 온수쪽 수도꼭지를 열어놨는데 똑똑 떨어지는 물소리에 마음만 심란하네요. ㅠㅠ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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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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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03 06:15
요즘 날씨가 추워서 동파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저도 이사나가는 집이 미리 도시가스를 끊어서 3일정도 메인 벨브가 잠겨 있었거든요. 라인이 얼어 버릴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어제 저녁에 돌리니 온수가 나오더라구요. 빨리 날씨가 플려야 할텐데... 잘 해결 되기를 바래요. -
017
02.03 07:26
근데 냉수는 잘 나오는데 온수는 얼 수도 있나요? 문과생 출신이라 무식해서 잘 모르는 소리일진 모르겠지만 찬물 쪽이 더 먼저 얼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혹시 녹을까 싶어서 보일러 최고로 돌리고 온수 틀어놓고 잤는데 아침에 상태를 보니 그나마 처음엔 쫄쫄 나오던 것마저 잘 안나오네요. ㅡㅡㅋ 이걸 걍 둬야 하는지 틀어놔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
정말 날씨가 춥긴 추워지나 봅니다. 보일러실이 외부에 있으면 그만큼 동파 위험성도 클텐데, 스티로폼/옷/뽁뽁이 신공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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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03 07:45
좀 나아졌다면, 그대로 돌리는 게 나을 듯싶네요.
기사아저씨도 요즘 동파사고가 많아
바빠서 시간도 없고, 돈도 많이 주셔야 할 듯합니다. -
준용군
02.03 07:53
보일러 구조에 대해 이해하시면-_- 왠 온수만 어는지 아시게 됩니다
요즘 나오는신형 기준(최근 10년이내-일부기종제외)
연료가 공급되어야 하니 연료 공급용 가스관
보일러에서 댑혀서 나가는 순환용 관 (난방)
맡은바 임무즉 온집안 방바닥을 다돌고 -_- 보일러내부에 입수 하러가는 순환용관(난방)
보일러 내부와 온집안에 순환될 생명수-_-를 공급해야할 수도관-_-온수 전용관
온수전용관은 따순물 안쓰면 그대로 고로 업니다-_-
더군다나 관구경도 크지않습니다-_-(실제로 여기서나가는물은 펄펄 끓는 물이 나가유-_-
보일러 난방용관은 그나마 순환이라도 되기 땜에-_-거적때기 있는대로 전부 끌어다가 최대한 둘둘둘 마시고 한에 핫팩 오래가는거 3-4개 까넣으세요-_-
이런날씨에는 수도관 안터지는게 다행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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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03 08:18
핫팩신공 도전해봐야겠네요. =_=
아...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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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용군
02.03 09:27
아 그리고 아마 보일러회사 집수리 업체 전부다 지금 통화하시기힘들겁니다 여기저기 터져서-_- -
제가 사는 아파트는 2008년 입주인데, 현관 앞 수도계량기 쪽에 열선이 붙어있더라구요.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경비실에서 일괄적으로 다 켜주고, 입주자에게도 확인하라고 안내문 붙여요.이런 열선을 동네 철물점에서도 판다고 들었습니다. 한번 알아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