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살 빠지더니, 갑자기 찌네요;;
2012.02.09 02:09
2년전 몸무게 - 지금보다 10kg 이하 - 로 돌아가고 싶어서
식단조절 + 운동하고 있는데..
갑자기 살이 찌네요. =_=
몸무게 변화 말고요. 근력운동해서 몸무게는 당분간 좀 늘거지만, 상관은 없고.
(어차피 근력운동하면 몸무게는 살짝 늘어났다가 빠지거든요.)
보기에 부풀어보입니당. -> 이게 문제
요 며칠동안 갑자기 쑤우욱 빠졌었는데....
다시 돌아온 듯 하네요.
그런데 질량만 10kgf 차이일 뿐, 2년전에는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 비중이 높았고 체지방률도 낮았습니다.
지금 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딴 사람이죠. (2년간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그래서 사실 10kgf차이가 20kgf 정도의 차이...
근력이 빠지고 지방으로 찬 거니까요.
그런데 오늘 친구 만나고 와서 고기먹고 왔어요.
토요일엔 졸업한 형이랑 고기먹기로 했어요.
다음주 화요일엔 다른친구랑 고기먹기로 했고
다음주 수요일엔 한의사된 친구랑 고기먹기로 했네요.
아놔 쥐쥐;;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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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잘되는 꼬기~ ㅎㅎ;; 고기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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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2.09 02:16
고기는 진리!!
돼지든 소든 고기는 다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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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조절 잘 하기기 바래요~ 전 봄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강바람 맞으며 싸이클링 하는 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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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나인
02.09 02:15
감사합니당 ㅎㅎ 저도 사이클 좋아해서 봄 기다리고 있어요 ^^
얼마전에 겨울 무서운줄 모르고 한강 나갔다가, 얼어죽는줄 알았습니다. =_=;;;;;;;;
봄아,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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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기 먹고 싶어요ㅡ.ㅜ
헌데 사람이 고기를 안먹고 살수가 있을까요.
채식주의자들 보면 담배 안피고, 술 안마시는 사람만큼이나 신기합니다. -
클라우드나인
02.09 02:20
고기 다이어트가 있는 것 처럼, 고기는 살 많이 찌는 음식은 아닌데..
아무래도 밖에서 먹는 음식은 양념이 들어가고 찬을 먹고 술도 먹으니까 살이 되는 것 같습니다. ㅜㅜ
채식주의자들.. 지방 섭취가 거의 없다보니, 달달한걸 찾게 되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일반인들보다 살 더 찐 사람도 많다더라고용..
제 사촌형은 채식주의자까진 아니고 준 채식주의자인데요. 고기는 닭만..
걷기를 많이 해서 아주 말랐긴 한데, 이런 경우가 잘 없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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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저도 고기 좋아하는데, 이제 가족들앞에서는 맘대로 고기 못 먹어요. 살을 빼야지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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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2.09 10:12
마음이 편해 지셔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
그리고 살은 좀 쩌야 됩니다. 그래야 인상이 좋아 보여요... (저도 27살까지는 60kg가 안되었습니다;) -
맑은샛별
02.09 12:00
정말 살 빼는 건 너무 힘들어요~~~ ㅜ_ㅜ -
인포넷
02.09 16:30
저도 고기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