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생각없이.. 근시안적인 탁상행정의 결과물이죠^^

저도 어느 정도의 제한에는 동의하지만 저 방법은 정말 최악입니다.
무슨 저런 제도가 다있는지. 저게 시행되었고 되려한다는게 더 웃깁니다.

솔직히 게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봤었는데
Sihaya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21세기에 살고 있는 이상 게임을 접하지
않을수는 없는 일이고 어떤 게임을 접하게 만들꺼냐라는 부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런 정책을 해야 몇 가지 이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1. 게임 개발사와 유통사들이 정권과 정부에 고분고분해져 돈을 갖다 바칠 수 있습니다.(돈이라는 것은 세금과 기금, 그리고 뇌물 등 포괄적인 것을 말합니다.)

2. '교육'이라는 키워드 하나면 이성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는 30~40대 중도 및 진보층 학부모들을 현재의 정권과 정부측으로 끌어들일 수 있고, 50대 이상의 게임에 대해 생각이 없는 보수층의 지지를 단단히 할 수 있습니다.

3. 역시 게임이라는 것에 무작정 알러지를 갖는 여성단체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10대나 20대의 지지를 버리더라도 이런걸 얻을 수 있다면 큰 이득이 되겠죠.

맞는 말씀이세요
요즘 사태를 보니... 왜 넥슨이 일본에서 상장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사람들이 넥슨 욕하다가 이번일 터지니까 선견지명이라고 ㅎㅎㅎ

정치한다는 인간들이 어찌 뇌는 쓰레기통에 버려놓고 정치를 한다고 깝치는지.... -_-

뇌가 너무 좋아서 벌이는 일 아니겠습니까.
뇌가 없는 이들이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고 놀아나는 거고요.
엄마들의 표를 싹쓸이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