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금 인상!
2012.02.12 16:41
수업 1주 줄이고, 등록금 9만원 줄였네요.
수업 1주 줄이면 1인당 27만원이 절감된다고 하니, 결국 17만원 인상효과(천원단위 반올림)
16주 수업도 힘든데 15주 수업하면 어쩌라는걸까..
일반적으로 한 학기에 한 과목당 기본 1휴강(전공: 0.5주, 교양: 1주)씩 나고,
전공과목일수록 교수님 세미나 출장등으로 2~3휴강(1~1.5주)씩 나는 경우가 많은데..
전공은 1휴강이 0.5주이고 - 주당 2회수업 -
1주를 줄이면, 2휴강이네요. 즉.. 2휴강을 기본으로 깔고간다는거랑 같네요.
대신에 장학금 총액 늘렸다던데, 오히려 저소득층 등록금 감면혜택은
50% 지원 -> 10% 지원으로 줄어든 것 같더군요.... ㅎㅎ
있는 놈들이 더해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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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런 생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걸까요.
설마 교수들이 저런 발상을 했을리는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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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02.12 17:52
학교로 돈을 버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지요
전 경쟁력으로 보는데 "대학도 산업이다." 라고 말을 해서 그당시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지금 우리들은 우리편의 잘못은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아도 모른척합니다.
그러면 진리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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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배
02.12 17:58
요즘 대학.... 장사합니다...
학생유치에 불을 켜는것.. 교육의 목적이 아닌지 꽤되었죠......
결국은 장사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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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raile
02.12 18:01
요즘 대학은 교육기관이 아니라 기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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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체가 수익모델입니다. 국립대를 제외하곤 모두 돈을 벌어야만 운영될 수 밖에 없는 구조구요, 한국에는 영미의 donation 문화가 없음에도 영미 사립 보다는 오히려 싼 편이구요(미 주립대라고 하더라도 out of state or 외국인은 살인적인 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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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hetoilet
02.13 00:19
그건 어디까지나 영미 얘기 아닌가 싶습니다. 영미는 원래 유난히 돈을 밝히는 문화 아닙니까. 영미가 그러니 우리도 이상한 거 아니다라는 말씀은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독일 같은 나라는 어떻게 설명합니까. 교육을 내국인으로 한정짓는 것도 아니고 인간의 권리로 이해하고 외국인 마저도 무상교육 시켜주는데 말씀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같이 대학 안나오면 사람취급도 안한는 이상한 의식이 만연한 나라에서는 좀 다른 각도에서 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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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h재단이 돈 욕심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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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hetoilet
02.13 00:14
과자 양 줄이고 포장 키우고 가격 올려놓고 가격 쬐금밖에 안올렸다고 하는 거구만요.
추천:1 댓글의 댓글
음냐.. =_=;;; 학교로 돈을 벌려고 하다니;;; 참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