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에이드로 라면끓여먹기-_-...
2010.02.24 16:19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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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하하
02.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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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발의꿈
02.24 17:30
뻐하하님/ 크로렐라라면이죠. 최근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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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ch
02.24 17:31
소주로도 김치찌개가 끓여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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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2.24 18:09
어차피 소주는 끓이는 동안 알콜이 다 날라가고 소주가 잡냄새도 없애줄테니...
끓여지겠죠.....일석이조인가요.....
근데 물에 비하면 값이 좀 비싸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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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2.25 02:06
그렇게 생각하고 예전에 MT에서 남은 소주 pet 3병으로 만두라면을 끓인 적이 있었는데요....
이놈이 아시다시피 분별증류가 되는 거잖아요. 물론 증류한 기체를 다시 응결시키진 않습니다만....
그래서 섣불리 끓는다고 라면 넣고 만두 넣고 하다가 알콜에 잘 절인 라면과 만두를 먹게 되었다는....
술 약한 후배 녀석 만두 2개 먹고 취해서....ㅡㅡ;
조심하셔야 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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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
02.24 17:38
소시적.. 한계령을 걸어서 올라간다고 뻘짓 하다가..
물도 없고, 추운데 쭈그리고 앉아 사이다에 라면을 끓여 먹던 생각이 나네요.
그때도 돈이 없었고, 지금도 없지만...^^;
한계령을 걸어가는 일이 점점 어려워 지는 것 같아 슬픕니다. 21년전 이야기입니다. ㅋㅋ
나 다시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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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니컬
02.24 18:07
황산구리 수용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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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C
02.24 18:09
제가 고등학교 써클 엠티가서 먹었던 사이다밥을 잊을 수 없어요.....
그 달달한 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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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녀
02.24 18:13
직접하신것은 아니군요;;;;;;;;;;;;
근데 첫화면에서 제목만 보고... 이거 준용군님 글이 아닐까 하면서 들어왔는데 맞네요 ㅋㅋㅋ;;;
예지력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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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꾸씨
02.24 18:38
근데 첫화면에서 제목만 보고... 이거 준용군님 글이 아닐까 하면서 들어왔는데 맞네요 ㅋㅋㅋ;;;(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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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02.24 18:51
게토레이도 있어요.. 끓이기는 했는데 다 먹지는 못했다는.. 맛이 정말 이상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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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
02.24 20:00
허.... 이거 뭡니까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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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잠수함
02.24 21:39
고등학교 시절...
북한산에서 닭집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직접 닭을 잡아서 팔았는데...
가끔 이 친구네 놀러가면 가장 골때리는 게 바로 식사입니다.
밥이랑 반찬 적당히 내놓고, 물 대신 콜라를 내놓습니다.
가끔 콜라에 밥 말아 먹기도 했습니다.
군대에서는 우유에 밥 말아 먹었던 기억도 있군요.
그래도...
게토레이에 라면은 아니다 싶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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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02.24 23:18
한번..먹어볼까요.;;
저는 좀 특이해서요..
아주 더러운거 아니면 해볼만한데? 그럽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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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인
02.24 23:55
맛이.. 맛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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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25 01:11
별로 해 보고 싶지 않네요.
색이 먹음직스럽지 않잖아요.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맛있어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눈과 코와 혀로 느끼고 마지막엔 배에서 풍족한 느낌이 오는 음식....
그 모든걸 만족하는 음식이 최고의 요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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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2.25 02:07
당장 보기에'만' 그럴싸 해 보이기로는 뿌셔뿌셔 끓어먹기가 있긴 합니다.
어렸을때 한국야쿠르트에서 나오는 초록색 면발 라면 있었는데(당시에 배달도 됐었던것 같음), 그게 생각 나네요.
그 라면 맛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