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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연배는 있으시지만 그집 첫째와 저희 둘째가 같은 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잠시 호전되서 유치원 행사때 뵈었던게 처음이자 마지막 인사가 되어버렸네요. 오전에 집사람이 장례식장에 잠시 다녀왔는데 너무 쓸쓸했다고 하더군요. 남은 가족들에게 뭐라고 위로를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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