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2.02.15 20:31
항상 원하던 직장은 아닙니다.
일 역시 지금 하는 일보다는 좀 더 deep dive(?)한 일을 하게 됩니다.
출퇴근도 지금의 20분 거리에서 한시간 거리로 늘어납니다.
저는 무엇때문에 이직을 하는 걸까요?
조금은 더 계획된 삶을 살고 싶어서입니다. (물론 금전적으로도 조금 더...)
적어도 오늘은 몇시에 퇴근할지...이번 주말에 뭘 할지는 계획을 세울 수 있으니까요.
:) 그래도 똥인지 된장인지는 찍어먹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뭐 그런거죠 ...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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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2.15 21:13
그래도 일 할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진다는 사실이 참 감사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
유태신
02.15 23:03
더 큰 성공의 디딤돌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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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6 00:03
정해진 시간이 출근을 하고 퇴근을 할 수 있다면 다른 수많은 일들을 계획할 수 있을꺼에요.
적응이 되면 생활도 좀 여유로와 질 테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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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이
02.16 09:57
제 경우는..항상 돈과 여유는 공존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거기서 늘 제 선택은 여유였고..가족도 있는데 좀 이기적이긴하지요.
그런데 전 제가 행복해야..가족들도 행복하다라는 생각이라 이렇게 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