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런처때문에 희비가 갈리는걸 알고 있었지만

JXD-S601의 경우 이게 너무 심한데요.

JXD-S601에 들어간 런처인 DL런처의 경우 게임에는 최적화된 런처입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게임을 에뮬레이션 시킬경우 16:10의 화면에 꽉차서 나오고

그림에 따라서 게임을 고를수 있게 섬네일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SD카드던 Nand던 어느 한곳에 게임롬을 넣어두면

자기가 알아서 인식해 줍니다.

이걸 하나만 해주는것이 아니라 게임기별로 sorting해서 인식해 주죠

대신 마켓이 안되서 다른 필요한 어플들을 설치할수 없습니다.

단 Slideme같은 오프안드로이드 마켓을 설치한뒤 한글 키보드 하나 찾으면 넣으면 되긴 합니다.

(more locale 2도 마찬가지)

루팅을 한뒤에 기본런처 밀어버리고 다른런처를 깔면 그야 말로 그냥 안드로이드 패드입니다.

마켓도 잘되고 한글도 잘되고 동영상도 잘됩니다.

물론 몇가지 버그가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보아온 그냥 안드로이드 패드를 하나 더 갖는 기분입니다.

대신 DL런처에서 사용했던 게임기의 능력을 또 발휘하기가 힘듭니다.

같은 프로그램을 깔아도 화면이 4대3으로 밖에 나타나지 않고

그나마 동작속도도 상당히 느려집니다.

또한 에물레이션 어플에 호환성 문제까지 생겨버립니다.

즉 그냥 멀티미디어 기기를 사용하면 문제가 없으나 게임기능력은 DL런처보다 밀립니다만

실생활에서 쓸수 있는 활용능력은 상당히 높습니다

현재로써는 발렌스를 맞춰서 루팅을 해줘야 하는데 루팅하는 자체가 펌웨어를 완전히 갈아엎어버리는 작업이라서

어떻게 루팅을 해줄까 고민하게 만드네요.

아래글에서도 썼지만 기술자를 위한 개발용 기기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