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에 너냇번 가는 곳입니다.

목요일 올라오는 블리치, 나루토 애독 중인데...

단, 영어라는....ㅠ.ㅜ

http://www.mangareader.net/

초등학교 새소년 부록 바벨2세, 허리케인 조로에서 시작해서

초4부터 보던 성인만화 마타하리~!

잠깐 신문 연재 소설에 빠졌던 초6학년을 제외하고

드래곤 볼, 3X3 아이즈, 나루토, 블리치로 이어지는 인생입니다.

원피스는 보다가 너무 장황해서 싫어하고,

블리치도 중간쯤 지루해서 쉬었지만,

랑기쿠나 오리히메를 안 볼 수도 없고, ^^,

이치마루 긴이 죽은 게 너무 안타깝네요.

아이젠 소스케가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리라 기도하며,

켄파치는 내 스타일~!

저희 학교 최초로 애니메이션 감상반을 만들고, 만화반을 만들고,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동아리 축제에 만화로 연속 2회 수상을 하고

저희 학교 최초로 만화 방과후학교 지도교사를 하고(사실 이거 좀 날림이었습니다. 학생들 내는 돈 + 정부 지원금 더해서 전부 재료 샀습니다. 그걸로 만화반 작품 제출했지요. ^^)

제가 담당할 때 몇몇 아이는 만화영상학과로 진학도 하고....

만화로 간 아이들은 지금도 가끔 연락이 됩니다. 10년도 넘었는데....

요즘은 웹툰 도사랜드를 아들 추천을 받아 탐독하고 있습니다.

연재중인데, 재밌네요.

물론 강풀 씨를 살짝 비판적으로 지지합니다. 다소 낭만적인 게 제 스타일이지만, 이 부분이 약점이라면 약점이지요.

언젠가는 나도 만화시나리오를 쓰고 말겠다....고 생각합니다.

살짝 덕후에 가깝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