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이라니..쩝

아마도 단순 관리직인듯 한데..(모니터링 요원)

일을하고 나온다고 하여도 경력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직업이 될 듯;;

만약 출판사 안되면 거기라도 있다가 다른직장 알아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네요...

일단 월급은 나오잖아요...

이쪽은 빨리 접는게 낫죠...

비젼? 이 없이니....

개발자? 이긴 하지만... 미래가... 암울....

덜덜덜.. 100만원이라니... 야간직업을..

저도 주워들은 이야기지만 출판업계쪽도 근무조건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전산실 오피는 원래 그래요. 급여도 문제지만 승진이라는 게 없죠.

원래 복잡한 일도 아니어서 그냥 그대로 죽 가더라구요.

저희 때는 신입직원을 1~2년쯤 시켰었는데 요새는 외주를 쓰더군요.

급여 안 오르면 생활하기 힘들텐데...

면접 보고 왔습니다 결과가 그리 좋아 보이진 않네요-_-

외주도.. 연봉 2000은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인건비가 그렇게 떨어졌나요?

혹시 단순 업무(재해 발생시 서버 업체에 전화한다. 끝~)인 경우라면 모를까..

거기서 시간 때우기만 한다면 비전이 없을지 몰라도, 기회를 잡으세요. 남는 시간에

공부 해서 경력을 쌓아서 다른 곳으로 이직하면 됩니다.

20대 초반에...IDC라는 단어에 혹해서 호스팅전문회사에 들어갔는데...

한달쯤 일하다가 관뒀습니다. 저도 그쪽이 싫고 그쪽도 저를 싫어하고..ㅋㅋㅋㅋ

아마 IT업계 중에서 가장 폐인되기 쉬운 곳이 IDC가 아닐까 합니다..

개발직은 야근해도 최소한 자기 실력이라도 늘지...

이건 뭐...하는 일이라고는 책상에서 멍때리고 있다가 클라이언트에게 전화오면 한번씩 서버실 가서 먹통서버 리부트 시키고..

한 여름에 덜덜 떨면서 OS나 설치하고....;;;

시간이 많으니 그 시간에 자기 개발 하면 되지 않냐고 하겠지만..

업무적인 목적의식이 없으면 나태해지는게 인간이죠...^^

출판사쪽으로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이쪽으로 오지 마세요. ㅜ.ㅜ......

전화까지 주셨는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