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Ramos 앞으로 더 힘들겠네요..
2012.03.08 15:25
라모스사의 W16을 테스트중입니다.
받았을때는 ICS 4.0.1의 펌웨어가 들었있었고
어제 밤에 4.0.3펌웨어가 나와서 펌웨어를 넣고 다시 테스트중입니다.
사실 펌웨어를 넣는게 상당히 쉬워진게 Amlogic 8726 M3입니다.
보통 중국계 타블렛을 보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이 없더라도 W마켓이나
아니면 Slideme와 같은 마켓어플을 제공해서 유저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물론 거기에는 Yuandao나 Onda와 같이 자사의 마켓을 넣는 경우도 있으나
마켓이 없는 경우는 보기 드뭅니다.
또 자국내에서 파는 기기이기 때문 QQ라던지 아니면 다른식의 중국어플도 몇개 집어넣는 경우가 있으나
Ramos의 경우 자국용펌웨어조차도 편의성 어플이 하나도 안들어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처음 들어간 펌웨어보다 안정성도 좋아겼도 Antutu Test도 오버 안하고 웬만하게 나오긴 합니다.
이 과정까지 들어갈려면 마켓도 찾아야 되고 찾아서 깔아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합니다.
즉 초보자들에게 전혀 배려조차 없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해외 유저들의 경우 이정도는 어느정도 감내할수 있으나
중국유저들에게까지 이런다는건 뭔가 이상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기기가 PC와 연결되었을때 개발킷으로 인식이 되는것이 보통이고
아니면 디버깅모드를 켰을때 자동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같은 CPU를 쓴 JXD-S601의 경우 이렇게 해서 루팅이 편했습니다~)
포럼란을 읽어보면 상당히 까다롭게 되있고 그것도 같은 Ramos에서 나온 기종에다가
CPU스펙도 똑같은데 기기마다 루팅법이 많이 달랐습니다.
문제는 환 시리즈가 워낙 최신기기라서 루팅법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회사홈피에서 드라이버라도 제공해 줬으면 좋으려만 그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거 하나는 좋더군요.
JXD-S601보다 휠씬 배터리 관리는 잘되는 것 같았습니다.
가용클럭을 1기가 CPU임에도 불구하고 300-800MHz정도로
떨어뜨려서 강쇠중에 강쇠로 만들어 놓긴 했습니다.
어찌되었던 초반 펌웨어에서 나왔던 동영상 재생문제도 어제나온 펌웨어로 어느정도는 해소가 되었으나
아직 어플 호환성도 많이 안좋고 그리고 Ramos가 오만한건지 유저들에게 아주 기본적인 것만
제공해 주었기에 커펌이나 공펌이 어느정도 나오지 않는이상 산다는건 그야말로
나는 유료베타테스터야라고 선언하는것 밖에 안될겁니다.
Ramos 참 아쉽네요.. 그렇게 기기 디자인을 예쁘게 뽑아놓고 배터리 관리도 잘되게 만들었는데
나머지 부분에선 유저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지 않으니 말이죠..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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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
03.08 15:53
음 저도 결국 P76ti를 샀지만 Ramos W6HD를 끝까지 구입 고려대상에 넣었었는데
환시리즈는 좀 다르게 만든 모양이군요
같은 CPU를 사용한 W16이 어떨지 많이 궁금하네요.
내구성은 어떨지 모르지만 새로나온 환시리즈의 디자인은 참 잘 빠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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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플의 불안정함과 최적화만 어떻게 된다면 히트상품이 될 여지는 있습니다. 다만 라모스가 얼마만큼 빠른시일내에 해주냐와 유저들이 얼마만큼 커펌을 만들어 주느냐에 따른것이겠죠. 외국유저들에게도 디자인면에서 라모스가 까인적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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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라지
03.08 17:19
디자인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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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함으로
03.08 18:25
이미 touch pad 도 테스트하며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크게 걱정은 안되는데.. 문제는 물건이 없다는것.. 그게 제일 문제입니다.
뭐 만져봐야 알수가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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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좋더군요. 묵직한 금속제.
갈팡질팡~ 우리 라모스~ 왔다갔다 우리네인생~
니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