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소모임


오늘은 중국을 벗어나 말레이시아로 날입니다. 중국이라는 곳에 오래 있었던 모양인지 중국에 나쁜감정이나 서운한 감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 가는 말레이시아는 다를까 하는 희망으로 호텔을 나섭니다.

 

배낭여행에서 좋은 호텔에서 잠을 자고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해서 몸뚱이가 게을러지지 않을까 걱정을 해봅니다. 공항까지 대부분 공항버스를 타지만, 2시간 넘게 번거로움을 겪고 천원정도 저렴한 가격이라면 그냥 택시를 타는것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톈진에서 공항에 갈때 2 이상이면 택시를 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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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강도가 많아 이렇게 감옥같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강도 당할 것 같습니다.]



택시를 타면서 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한 날씨입니다. 비행기를 타는 날은 그날 날씨에 민감해 집니다. 에어아시아는 취소되어도 쥐뿔도 없습니다. 그냥 낭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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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전 하는 썩소들 입니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 내부는 조금한 공항느낌이 전혀 나지 않고 관리를 느낌입니다. 국제선은 여권을 확인하고 들어갈 있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화물을 체크할 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습니다. " 몸이 안 좋은데 사람이 없으면 좌석 비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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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공항의 모습. 아직 비행기 타는것이 부의 상징으로 여기어 지는 분들의 사진 촬영 입니다.]



수화물을 붙이고 보세구역을 둘러보고 있는데 방송이 들립니다. 누구누구는 카운터로 오시기 바랍니다. 누군가 이상한 짓을 했구나 생각을 했는데 들어보니 동행인의 이름이 나옵니다. 동행인은 자기 이름이 아니라 했지만 카운터에 물어보니 맞습니다. 중국인인데 자기 이름도 알아 듣다니 좌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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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가지고 다니는 가방 무게가 얼만지 측정해 봤습니다. 21키로면 준수하군요]


 

이유는 노트북 배터리였는데 리튬 이온 배터리는 일체 수화물에 넣을 없다는 규정이 있다고 설명해 줍니다. 그래서 여분의 베터리를 회수하고 조금 기다리다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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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여정에 4만원짜리 말도 안되는 비행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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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구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사진 찍기 놀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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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수화물 운송 차량??]



좋아! 가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에어아시아 같이 생긴 빨간 안전벨트를 매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이놈은 1시간째 움직이지 않습니다. 안개가 자욱해서 출발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방송이 나옵니다.  예정보다 1시간 30 출발할 예정이니 과자나 음료수가 있으니 "사드세요" 하는 방송입니다. 대단한 장사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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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안개가 많아 많은 비행기가 대기 상태였습니다]



어쨌든 비행기는 출발했고, 음료수는 보세구역에서 기내에 판매하는 가격으로 미리 사와서 2 바가지를 피할 있습니다. 이놈들의 장사 수완은 다른 곳에서 엿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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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원 짜리지만 어쨋든 날긴 합니다.]



예시) 샌드위치 가격은 7링깃(말레이시아)입니다. 기준 환율은 1링깃=2위안입니다.

그렇다면 샌드위치 가격은 14위안 입니다. 하지만 이분들 환율은 1링깃=2.8위안입니다.

 

그리하여 7링깃 샌드위치는 갑자기 19위안을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거스럼돈은 다시 나쁜 환율대로 적용하여 링깃으로 돌려줍니다. 제가 20위안을 내고 구입을 하면 잔돈은 받을 없습니다.

 

물건을 비싸게 팔고, 잔돈도 다시 환전을 해서 주는 멋진 비즈니스 정신입니다. 물론 제가 4만원을 주고 비행기 표를 사서 없지만, 같이 탑승한 어느 분은  자신은 35만원이나 내고 탔는데 이런 서비스는 이해할 없다고 말씀 하십니다. .. 그런 같습니다.

 

이런 비즈니스 정신의 끝은 제가 주문한 식사에서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며 정상적인 환율에 20% 할인하여 주문할 있기 때문에 장시간 비행기를 것이면 반드시 인터넷으로 음식을 주문해야 합니다… 만… 사진을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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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겁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예약한 인터네셔널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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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잔치!]


무슨 6.25때도 아니고 밥도 아니고, 누들도 아니고 감자를 주다니 OTL

 

. 저는 무료로 탔습니다. 단지 비행기에 앉을 있는 자리 하나를 무료로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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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는 아니고 두자리... 좁지만 이렇게 누워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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