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당 미얀마 바간 사진 모음 1
2013.01.08 21:36
글솜씨가 말솜씨가 너무 없어서 그냥 찍어온 사진으로만 보여드릴께요.
미얀마를 여행 다녀오신 분들께 물으면...
거의 절반 절반으로 바간이랑 인레호수가 젤 기억에 남는다고 한답니다.
천년의 고도 바간은 우리나라의 경주에 비하면 비슷할까... 합니다.
미얀마가 왜 불교의 나라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탑들과 사원들이 바간 전 지역에 수도 없이 있기 때문이죠.
그럼 미얀마 바간을 구경해 보시죠^^
양곤 공항 국내선 대합실입니다. 마치 시외버스터미널 같죠?
특이한 건... 분명 아시아 미얀마인데 동양인보다 서양인들이 더 많다는 겁니다.
미얀마 국내 항공권입니다. 광고가 큼직합니다.
미얀마에서 국내선만 4번 탔는데 모두 이런 프로펠러 비행기였습니다.
프로펠러 비행기가 더 안전하다는 말도 있고해서 안심하고 잘 타고 댕겼습니다^^;;
미얀마 에어웨이 승무원들입니다.
가운데 아가씨가 이뻐서 -_-;; 사진 부탁했더니 웃어줬습니다 ㅎㅎ
바간 도착후 첫 구경은 미얀마 냥우 전통시장
시골장터 같은 곳인데 우리의 60년대 모습 정도습니다.
노승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찍어봤는데 앞에 아가씨가 태클을... -_-;;
시장내 주민들이 찾는 식당
미얀마 오기 전부터 궁금했던 금빛 파고다.
실제로 보니 어마어마 하더군요. 여기는 쉐지곤 파고다입니다.
'승리의 땅' 이라는 뜻이랍니다.
쉐지곤 파고다에서 수박파는 아주머니. 정말 이국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틸로민로 사원을 잘 바라 볼 수 있는 또 다른 사원 입구.
입구 높이가 낮은건 몸을 숙여 낮은 자세로 경건하게 들어가게 하기 위함이랍니다.
여길 지나며 '인디아나 존스' 3편에서 닥터 존스가 성배를 구하러 가는데
고개를 숙여 첫번째 관문을 통과하던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고개 들고 가면 목이 댕강~)
좁은 입구를 통과하고 나면....
천년의 고도 바간의 붉은 탑들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틸로민로 사원입니다.
틸로민로 사원을 찾은 서양인 관광객이 미얀마 전통의상인 론지를 입고 있네요.
틸로민로 사원 한 켠에서 낮잠을 즐기는 세상에서 젤 편한 견공.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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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강아지
01.08 22:24
멋지군요. -
Lock3rz
01.09 00:26
잘봤습니다~! -
로켓단®
01.09 00:36
한가지... 숨겨진 얘기는...
한국에서 미얀마로 떠나는 날, 미얀마 헤호 지역(인레호수 있는 곳)에 미얀마 항공기가
불시착 하여 승객 한 명 사망, 지나가던 자전거에 타고 있던 한 명 사망, 한 명 부상 입었다는 소식
을 듣고 미얀마 양곤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는 겁니다;;ㄷㄷㄷㄷㄷ
추락한 미얀마 국내선 비행기 잔해;; (여행중에 찍었어요)
추락 후 승객들이 모두 탈출 후 화재가 있었나 봅니다.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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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01.09 07:48
미얀마 여행기 잘 볼께요~^^ 제가 아직 못 가본 나라라 더 궁금합니다^^ 역시 세 처자중 가운데가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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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단®
01.09 14:02
가운데 츠자만 찍고 싶었지만 갑자기 세 명이 합체;; 하는 바람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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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666
01.09 12:45
오오.. 바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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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haus
01.09 16:08
여길 못봐서 두고 두고 아쉬운 미안마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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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단®
01.09 21:57
다음번에 꼭 방문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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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이
01.10 14:51
버간 참 좋은 곳이죠 ^^^
버간은 갈때마다 느꼈던 거지만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으니까요..
편안한 느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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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1.30 17:27
가운데 아가씨랑은 어떻게 됐나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