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생존신고 적어봅니다.
2024.03.28 14:23
안녕하세요? 예전에 상현아빠 닉으로 활동(?) 했었습니다. 그 전 닉은 보석 이었나? 잘 기억이..
여기 회원 정보를 보니 자리잡는 40대라고 되어 있던데 이제 벌써 50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T_T
간만에 들어와보니 아직도 기억나는 닉이 많군요.
제 근황은 폭풍같던 시절 다 지나고 반 은퇴상태입니다.
무엇보다 건강에 문제가 있어 큰 수술 하고 건강 챙긴다는 핑계로 하던 사업 많이 정리하고 이제는 거의 놀다시피 하고 있구요.
그래도 그 덕분인지 건강 그 자체는 어느때 보다 좋습니다. 술도 안먹고 운동하고 건실하게 살고 있습니다.
간만에 생각나서 적어보았습니다.
저를 아시는, 모르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코멘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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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3.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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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아빠
03.29 00:04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자리 지키고 계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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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3.29 09:30
네, 아직은 더 오래 지키고 싶은 곳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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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령
03.29 11:50
분명 기억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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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아빠
03.29 22:42
감사합니다. 흑흑..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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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pill
03.29 13:16
엇~~ 뭐야~~ 다들 여기 계셨군요~~
오랜만입니다. 해색주님, 상현아빠님, 산신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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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아빠
03.29 22:42
돌고 돌아 여기서 다시 모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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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T
03.29 13:20
오랜만에 뵙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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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아빠
03.29 22:43
넵.. 저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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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03.29 13:58
반갑습니다.. 다들 비슷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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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아빠
03.29 22:44
네. 낯익은 닉들을 보니 친정 느낌이 확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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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규아빠
03.29 15:18
반갑습니다..ㅎ
전 어느덧 6학년이,,ㅋ -
상현아빠
03.29 22:43
곧 따라가겠습니다. 제 친구들도 우리 환갑 기념 여행갈까 궁리하더군요. T_T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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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4 01:15
요즘 누가 환갑을 기념한답니까. 팔순 정도나 생각해봐야죠. 친구들이 고등학교 졸업 40주년 행사 준비해야 한다고 쑤시고 다닙니다. 매우 불편합니다. 40주년이라니.
환갑은 만나이입니다. 한해 먼저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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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4.04 01:10
6학년이 되신 것은 틀림없이 아니고 (아니셔야 해요!) 6학년이 코앞이라기엔 아직 몇(!)년이 남았고. 머리에 서리가 앉거나 머리가 없거나 둘다거나 가 되어가는 것은 피할 수 없네요. 눈도 침침하고. 시력이 딱히 떨어진다기보다 옛날에 어른들이 왜 눈이 어둡다 라고 하셨는지 체감되는 요즘입니다. 안과가서 검사해보면.. 약간의 백내장 증상이 있는데, 치료할 필요는 없고, 그냥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이다 라고 하네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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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아빠
04.05 20:39
만으로 서른 스물여섯입니다. 내공을 갈고 닦으면 나이를 나눠서 먹을 수 있다지요.
정신연령을 감안해서 제 나이는 스물 여섯과 서른 그 사이 어디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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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아빠
04.22 11:28
반갑습니다. ^^
저랑 비슷한 연배 신 것 같네요.
저는 지난 금욜 건강 검진 시 혈압이 너무 높다고 드디어 혈압약을 시작했네요.
소식하고 운동을 해야하는데 그게 참.....ㅋ
환영합니다. 자주 오셔서 글 많이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