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억제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2023.07.31 11:34
욕심을 억제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3082538742
Alldocube iPlay 50 mini G99라는 모델인데... (Pro는 아닙니다.)
8GB / 256GB에 LTE도 되고 사양도 나름 괜찮은데...
기본 쿠폰 적용한 가격이 124,900원입니다.
오늘 저녁8시에 Live 방송에서는 112,410원에 판다고 하네요.
지금 L:enovo Tab P11 4GB / 64GB를 주로 사용 중인데...
사실 이것도 만족스럽긴 한데... 딱 하나 LTE가 없는 게 좀 아쉬웠거든요.
ZTE TREK2 HD (K88)도 쓰고 있긴 합니다.
물론, iPlay 50 mini G99 스피커가 모노 스피커 수준이라 별로라고 하는데...
이 가격에 뭘 더 바랄까 싶겠습니까만...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해서 쓰거나 이어폰 끼고 들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GPS 성능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비게이션 용도로도 괜찮지 않을까...
스마일캐시 (컬쳐캐시 전환한)가 10만원 정도 있는데...
그걸 다 쓰면... 1만원 정도만 더 쓰면 되니까... 살까말까 고민입니다.
추가) 시간 착각했네요. 오늘 낮12시였네요. 이미 라이브가 끝나버려서
112,410원에 살 수 없게 됐네요. 시간 착각한 것이 오히려 잘 된 것일지도...
코멘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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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7.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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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소닉
07.31 16:22
그러게요. 과감하게 줄이고 정말 필요한 것만 놔둬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욕심이겠죠. 어쨌든 124,900원으로 올라서 안 사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테레오 스피커지만, 모노 스피커 수준 밖에 안된다고 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할까 등... 고민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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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7.31 19:10
욕심은 아니에요. 아직 기기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있는거지요. 저는 아내 눈치를 보느라 새로운 기기를 들이는 것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호기심에 이런저런 기기를 들여놓았는데, 아무래도 사양이 안좋으면 금방 안쓰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삼성크롬북 사용하다가 OS 지원이 끝나면서 사용안하게 되었네요. 오래쓰던 윈도우 노트북도 너무 사양이 떨어져서 결국 맥북M1 사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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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소닉
08.01 14:57
눈치 볼 사람은 없지만... 쉽게 들이는 게 어렵습니다. 월급 받아서 빵구나면 안되니까요... 뭐 일단 쿠폰 없어지면서 11만원 대가 14만원 대로 올라가면서 안 사기로 했으니... 마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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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8.01 06:23
필요 하면 사는 겁니다
경험상 싸고 오래된거 여러개 사는것보다 좋은거 한대 쓰는게 확실하게 좋은방법이더라고요 -
수퍼소닉
08.01 13:21
싸고 오래된 것을 사고도 잘 쓰는 사람이 있어서요. 저도 P11을 제 용도 내에서는 아직도 잘 쓰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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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8.01 09:12
저는 거르겠습니다. 꼭 그 금액만 아니면 이제 엔터리급은 느려서 솔찍히 쓰기가 그시기합니다. P11 구매 했다가 바로 plus로 갈아 탔습니다. -
바보준용군
08.01 10:56
전 해상도도 포기 할수 읍어서 아에 pro로 갔습니다 ㄷ ㄷ ㄷ -
박영민
08.01 13:53
그건 더 비싸 잖아요!!!!( 하지만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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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8.01 22:20
고해상도가 눈에 편해요 -_- -
수퍼소닉
08.01 13:20
이미 쿠폰도 소진됐고, 어제 지나자마자 149,800원으로 올라서 안 사는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전 P11도 만족하게 쓰는 편이라... 제가 가진 태블릿 중에 가장 좋은 사양이 P11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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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8.01 13:38
돈이 허락하는 한도 안에서 무조건 가장 좋은 걸 사시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전자제품은 시간을 아껴주기 때문에, 그 가치가 시간이 흐를 수록 배가 된다고 봅니다. 그 누적된 격차는 걷잡을 수 없을 수도 있어요. 저는 투자라고 생각하고, 돈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좋은 것을 지르려고 합니다...만, 와이프의 허락을 받는게 좀 힘들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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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8.01 13:51
와이프님들 한테는 용서를 구하시면 됩니다!!! (유부남들의 비애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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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이아빠
08.02 10:11
예전에 7인치..9.7인치..12.1인치 태블릿 순으로 구입하고.. 주변에 안 쓰는 KT 태블릿(갤럭시탭)
받은 것도 2대나.. 너무 많아서 주변에 아이들 있는 집에 뽀로로 시청용으로 나눔 했습니다.
휴대성 때문에 작은 것도 필요하긴 한데.. 작은 화면 때문에 오는 답답함..
지금도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S6 Lite를 주로 쓰고 있긴 하지만..
eBook용으로 S9 울트라가 사고 싶지만.. 휴대성 생각하면 또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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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소닉
08.02 10:32
그러게요. 저도 고성능은 없지만, 갖고 있는 게 많아서... 더 들이는 게 아니다 싶습니다. 고장나면 모를까...
주로 쓰는 3대
제일 좋은 것이 Lenovo Tab P11 (11인치) : 영상 시청용
다음 좋은 것은 ZTE TREK2 HD (K88) (8인치) : 차량 내비게이션용 - Lineage OS OS 7.0 Nougat 버전으로 설치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요즘 OS 7.0 Noutgat도 지원 안하는 앱들이 꽤 생기고 있어서 언제까지 쓸 수 있을지...
그리고 LG G Pad 8.0 (V495) (8인치) : 예비, OS 6.0 Marshmallow가 최종이고, 커스텀 펌웨어도 없어서 애매하네요. 요즘 OS 7.0 Noutgat도 지원 안하는 앱들이 꽤 생기고 있는데, 당연히 OS 6.0은 Tmap도 지원 안하구요. 원래 이걸 내비게이션으로 쓰려고 했었는데...
거의 사용하지 않는 2대
Asus NEXUS 7 1세대 (7인치) : 커스텀 펌웨어 (OS 7.0 Nougat)로 바꿨으나, WiFI 접속이 오락가락 (LTE도 안되는데...)
삼성 Galaxy Tab 10.1 (10.1인치) : 2011년 발매한 모델이라... 커스텀 펌웨어 로 바꿔도 너무 느려서... 어쩔 수 없네요.
좋은 기기들은 아니라도 가진 게 많은데 괜한 욕심을 부렸나 봅니다.
올해는 Galaxy A34 해외판 어머니 사드린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저는 늘어나는 기기가 부담스럽고 팔자니 번거롭고 해서 그냥 좋은 것 중고로 하나 들이고(가격 압박) 지르지 않는 걸로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기가 차지하는 공간이 없고 예전보다 단촐한 책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데탑 + 맥북프로 2014 + 맥북M1 : 3개의 기기를 갖고 있지만 말입니다. 새로운 것 사서 보고 팔고 했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