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반품 포기
2017.04.12 16:38
포기했습니다 ㅡ.ㅡ
일본쪽도 배터리류 보내기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한국 우체국은 더 하네요 ㅡ.ㅡ
1. 우체국에선 배터리나 배터리가 들어간 전자제품은 취급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UPS 를 통해 보낸다고 합니다. 즉, 우체국이 아니라 UPS 사무소로 바로 가는게 빠릅니다.
2. 인보이스 만이 아니라 받을 사람의 연락처, 세금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전 아마존으로 리턴하는 건데 당연히 담당자 이름은 적혀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마존에 연락해서 물건 받을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를 알아내서 포장에 붙여야 합니다.
또한, 미국으로 들어갈 때 관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만 하며, 안 그러면 반송되거나 폐기됩니다.
이 문제도 아마존과 미리 협의해서 관세 내지 않는 상품이란 걸 우체국에 알려줘야 합니다.
3. 배송비 7만원 이상 나왔습니다.
제품 구입비가 $260 에 배송비 관세 포함 $300 들었는데 환불은 $260 밖에 안됩니다.
거기에 제가 부담해야 할 배송비 7만원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환급받는 돈은 20만원 밑이 되겠네요.
헤헤헤
해외직구의 단점 중 하나죠.... 특히 배터리 류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