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전자동에서 에스프레소 내려서 아메리카노 마시면 약간 텁텁한 느낌이고

원두 봉투에 적힌 테이스팅 노트의 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핸드 드립은 깔끔한 맛과 그 맛들을 상상(?) 할 수는 있었는데..

그래도 기기 탓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 입맛이 구려서 그럴 거라 생각 했는데..

브레빌 밤비노.. 계속 헤메고 있는 중이지만 물총 현상은 해결 했구요..

지금 가지고 있는 그라인더(바라짜 버추소)의 한계인지.. 

지금 그라인더의 눈금이 2 입니다. 여기서 더 내려가봤자인데..

그라인더 뜯어서 다시 한번 청소하고 영점이라는 걸 한번 맞춰 봐야겠습니다.

그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커피머신과 같이 구매할려고 했던 세테270은

가격이 예전에 제가 봤던 가격이 아니라.. 행사나 업그레이드 하는 도중에

기다리거나 당근에 물건 올라오길 기다리는 중 입니다.


바텀리스 포터필터로 추출 되는 거 확인하면서.. 테스트 하는 중 입니다.

그나마 정추출에 가까운 추출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했습니다.

예전에 갤럭시 스마트폰에 번들로 끼어 준 일반 이어폰 듣다가 AKG 이어폰

써보고 놀라운 음질 변화 만큼의 느낌입니다.  

유튜브 보고 미리 예습(?) 한 덕분에 한 20잔만에 추출다운 추출 해 보네요.


가정에서 1~2명이 하루 10잔이하정도 사용하실거라면 브레빌 밤비노 추천 합니다.


비록 새 제품에 밀려 구석에 밀려 난 필립스 커피머신아.. 그동안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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