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뭐 지를만한 게 없을까요?

2023.01.15 16:40

해색주 조회:10211

 요즘 기분이 우울합니다. 업무를 하면 할 수록 부족한게 많이 느껴지고, 새로 들어온 직원들은 다들 출중해 보이고 말이죠. 다음주면 저도 들어온지 1년이 되고, 재계약을 해야 합니다.(연 계약직 직원입니다.) 이게 정규직으로 있다가 계약직으로 바뀌니까 여러모로 계약 연장이라는 것이 스트레스가 심하게 되더라구요. 아니라고 말하면 거짓말이고 말이죠.


 현 정부에서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해서 정규직에게도 성과에 따른 급여를 주도록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성과에 따른 연봉제라기보다는 회사에서 자유로운 해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더군요.


 암튼 우울한 마음에는 지름이 좋다고 해서 뭔가 질러 보려고 했는데 살만한 것이 없네요. 아마 사게 된다면 도복이나 검도 호구를 새로 질르는 건데, 이것도 현재 입고 있는 것이 있어서 굳이 바꾸어야 하는 생각도 있고 노트북이나 데캅, 아이패드, 스마트폰 모두 있군요. 새로 살만한 거라던가 하다못해 중고로 지를만한 것도 찾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뭐를 새로 지르면 좋을까요? 40대 중반의 아재입니다. 추천 부탁 드릴게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4] KPUG 2023.08.05 1554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4] 맑은하늘 2018.03.30 2448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99] iris 2011.12.14 434536
29397 오늘은 제가 멀쩡한걸 사옵니다 [10] file 바보준용군 05.16 207
29396 김동률 신곡 나왔습니다!!! [3] 박영민 05.12 141
29395 오늘도 저는 자꾸 또 이상한걸 사옵니다 [8] file 바보준용군 05.11 173
29394 삼청동 금융연수원 교육 받으러 왔습니다. [8] 해색주 05.11 151
29393 오늘도 저는 이상한걸 자꾸 사옵니다 [7] file 바보준용군 05.10 169
29392 오늘도 저는 이상한걸 자꾸 사옵니다 [13] file 바보준용군 05.09 174
29391 우리집 똥개 근황 [6] file 바보준용군 05.04 168
29390 커피 머신 하나 바꿨을 뿐인데.. [12] 아람이아빠 05.03 168
29389 노동절입니다. [6] 해색주 05.01 141
29388 주차장만 있으면 지르는 건데. [4] file minkim 04.29 213
29387 풍경 @ 화성 행궁 [8] file 맑은하늘 04.27 167
29386 인생 .트라우마. 보이저. 어제 유퀴즈...유튜버 궤도 [2] file 맑은하늘 04.27 155
29385 쇼핑은 즐거워~2 [12] file Alphonse 04.26 150
29384 우리집 똥개 근황 [6] file 바보준용군 04.26 137
29383 누구나 트리거가 있지요. [3] 해색주 04.25 142
29382 고민은 배송만 늦어질 뿐..커피 머신 고민입니다. [16] 아람이아빠 04.25 141
29381 야구경기 (Giants vs Mets) 다녀왔습니다 [3] file 나도조국 04.25 100
29380 쇼핑은 즐거워~ [12] file Alphonse 04.24 132
29379 경기 2 [12] file 맑은하늘 04.23 125
29378 제21회 경기마라톤대회. [7] 맑은하늘 04.23 109

오늘:
592
어제:
717
전체:
15,195,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