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표현력이란 (2)
2010.03.03 15:30
3살이 안된 제 딸이 어느날 모기에게 물렸습니다.
이마에 발갛게 솟아오른게 영락없이 전날 밤 모기에게 당했던 것이죠.
아침에 일어나 아기 이름을 부르며 이마가 왜 그러냐고 누가 물었냐고 그랬더니...
조금 뜸들이더니 자기 목을 손으로 부여 잡습니다.
:)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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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군
03.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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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03 15:45
:) 목이 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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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하하
03.03 15:48
한참만에 이해했네요 ^^; 저런 순수한 표현을 이해 못하는거보니 너무 찌들었나부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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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03.03 17:51
아, 재밌어요. 정말 순수하고도 기발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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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03.03 17:52
아, 재밌어요. 정말 순수하고도 기발하네요. ^^
생각해 보니 저도 어릴 적에 책 읽으면서 왜 까만색을 흙색이라고 하는지 궁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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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03 20:26
목이... 그런 표현방법이라니.. 놀랍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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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새우
03.03 21:31
헛.. 전 맑은샛별님 리플 보고 이해를... ㅡㅡ
애드 행동하는거 보면 아! 저럴수도 있구나 하죵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