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개막인데... ㅠ_ㅠ
2010.02.27 14:27
남아공 월드컵 때문에 다른 해보다 한 달 정도 먼저 K-리그 경기가 시작 되었네요.
지금 KBS1에서 전북 vs 수원 경기를 중계하고 있습니다. 전반 15분 지났습니다.
동계 올림픽 & 김연아 때문에 완전히 묻혀 버렸는데... K-리그가 찬밥 대접 받는 게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월드컵 낀 해임에도 지나치게 냉대 받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마침 오늘 비번이라 응원 갈 수 있는 상황인데,
하필 1라운드에 포항이 쉽니다(총 15개 팀이라서 매 라운드마다 한 팀이 경기 없이 쉽니다). ㅠ_ㅠ
탄천에서 16시에 성남 vs 강원 경기 있는데, 그거라도 보러 갈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주 경기는 수원이 1 : 0 으로 리드하고 있네요. 강민수 선수가 부상으로 일찌감치 아웃 되었습니다.
축구 좋아하시는 분들, K-리그도 사랑해주세요~ ^_^;;;
PS. 저는 축구도 좋아하고, 야구도 좋아하는데... 왜 네×버 같은 포털 가면 꼭 편갈라 싸우고 있을까요?
지난 번에 보니까, 케퍽에도 비슷한 전투 분위기(?)가 생성되는 것 같던데... -ㅅ-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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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2.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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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ster
02.27 14:55
지금 수원 vs 전북 보고있습니다.
전반 끝날 무렵인데 1:1 입니다.
스피디 하고 재미있습니다.
예전의 K리그보다 훨씬 스피디 해 졌습니다.
수원이 한골 넣고 전북이 끈질기게 몰아치더니 결국 동점골 넣었습니다.
전북 응원하고있는데 전북 잘 하네요
저번 시즌 전북 이동국이 득점왕 이었죠 국내 선수가 득점왕 한거 참 오랜만 이었습니다.
이동국이 독일 월드컵 전에 발 부러지기 전에도 득점왕 선두 였죠
최태욱 이동국 에닝요
이렇게 공격 라인인데
암만봐도 오늘 수원 수비진 전북 공격진을 끝까지 막긴 힘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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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03.01 09:03
태클은 아니지만 서도..
이동국 선수 발부러진 -> 십자인대 끊어진 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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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nie
02.28 22:02
아, 어제는 축구를 두경기나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_^
하나는 KBS에서 중계한 전북대 수원 경기. 무지하게 스피디 하더군요. 5mm캠페인한다더니, 심판 판정이 눈에 띄게 명쾌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4시부터는 성남 vs 강원 경기. KBS N에서 중계하지만 집에 안나오는 관계로 아프리카로 봤습니다. (이제 아프리카로 K리그 중계하는게 합법화됐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성남이 3: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네요..
아.. 매일 축구 한경기씩 했으면 -_-;;; 오늘 리그 경기 없으니 심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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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01 12:02
축구나 야구가 편갈라 싸우는 게임이라서 같이 만나게 되면 싸우나 봐요. ^^
편 가르지 않고 하는 스포츠끼리 만나면 안 싸울 것 같은데 말이죠. ^^*
뭐, 다 지나가지요.
그러다 보면 언제 그랬나.... 싶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