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톱 견적 보고 있습니다.
2019.07.16 22:01
방학이고 다리도 다쳤고 해서 취미생활인 코딩과 프로그래밍을 위해서, 빅데이터 솔루션을 설치해봤습니다. 사양은 i5 3세대, 12기가램, ssd 1tb이구여, 버츄얼박스에 centos 3개 만들어서 설치중인데, 메모리가 모자라더군요. kafka 설치하는데 메모리부족과 java version 충돌 나더군요. 책보고 설치하는데도 에러가 나니 참 답답하데요. 결국 10번 정도는 재설치하고 자바 버전 맞춰보다가 결국 메모리를 16gb로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렀습니다.
생각같아서는 100만원 짜리로 새로 맞추고 싶지만 그게 맘대로 되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연초에 사려다가 아내가 반대해서 못산게 아쉽더군요. 아들 게임한다고 사지 말라고 해서요. 그것도 7년정도면 애들이 다들 대학 들어가면 끝이겠죠. 그때 가서는 내가 게임을 배워야 하려나요. 견적을 보면 요즘은 라이젠이 꽤 많더군요. 잘하면 인텔 제국이 몰락하는걸 볼 구도 있겠다 싶어요. MS는 새로운 CEO가 오고 나서는 꽤 잘하는 것으로 보여요. IBM을 부활시킨 회장이 첫번째 선택이 OS2개발을 종료시킨거고, 나델라는 윈도우폰 개발을 끝내버렸죠.
잡스가 가고 나니, 혁신의 아이콘이 안보이네요. 일론 머스크는 천재인것 같기는 한데 IT쪽이라기보다는 전통적인 독과점 사업을 혁신중인 사람이라 혁신은 아닌 것 같네요.
VM는 코어 수랑 메모리 용량이 깡패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