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이 것 골치덩어리군요?
2010.02.24 03:13
전에 우연히 알고 Facebook이란 데에 가입해서 조금 해봤는데
나름 재미 있더군요.
이런게 요즘 유행인 것 같더군요. 소셜라이징이래나 뭐래냐.....
은근히 외국 사람들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이메일 주소를 알려 주거나 facebook 계정으로 이 친구 저 친구 이메일도 주고 받고 하는 것인데 다른 점은 한 두사람만 친구해도
자동적으로 그 친구의 친구까지 네트워크 비슷하게 연결되는 것이죠.
그래봤자 한국에선 예전부터 이런 비슷한 게 있었죠. 일촌맺기니 사이월드니
그런데 요게 모바일 기기와 연동이 되면서 상승효과가 있는지 요듬들어 좀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근데 제 개인 이메일 주소로 별로 보고 싶지 않거나 좀 오피셜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 친구까지 좍 연결이 되는 겁니다.
아마도 본인도 별로 원하고 있지도 않고 저도 원하지 않는데 서로 연결이 되버리니
너무 적나라하게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그 사람이 오랜 전에 만났던 친구이구 세월이 흘러 연락이 않되다가 연결이 되면 참 반가운데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좀 거시기 하잖아요.
Facebook 끊어 버릴 수 도 없고.......
이메일도 이젠 두 세개 해놓고
요건 좋은 사람하고 쓰는 이메일
저건 별 않친한 사람 하고 이메일
이건 공식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하고 하는 이메일
이런 식으로 나눠어서 해야 되냐?
혹시 Facebook 같은 것 하고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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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an666
02.2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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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ie
02.24 03:49
난 꿋꿋이 하나로 밀고 있습니다 .. 뭐 좋은 사람 자주 보면 되고 나쁜사람 신경 끊으면 되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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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맘
02.24 04:38
전 신경쓰이더라구요. 다행히 회사동료들은 한글을 못 읽어서. ㅡ.ㅡ;; 사적인건 한글로 쓰고, 나머진 영어로.. 뭐 그래봐야 별 내용이 없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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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
02.24 08:26
용도와 해당 모임의 성격에 맞게 이메일을 구분해서 쓰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메일과 연동되는 기능들이 하도 많아서
자칫 불필요하게 개인 정보들이 나다니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5가지 정도 구분된 이메일을 사용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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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02.24 09:05
저도 최근 Facebook을 외국 친구의 요청에 따라 가입해 보았는데 계속해서 추천 친구가 나옵니다.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메일의 경우 개인용과 업무용으로 2개를 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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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24 09:20
페이스북을 사용하시는 분을 보니 중독성이 강한 듯 싶더라구요.
너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는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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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바람
02.24 09:56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어카운트 닫은지 3-4년쯤 되는 것 같습니다^^ 안 하니까 너무 편해서 좋아요. 그냥 공적인 네트워킹으로 linkedin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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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원
02.24 12:45
페이스북 요즘 꽤 쓰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5주동안 어학연수 갔다가 페이스북 친구들 엄청 만들고 왔습니다:)
확실히 해외 사람들과 연락하는건 페북이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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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2.24 13:59
제가 현재 미국에 있는 관계로 페이스북을 사용합니다. 학교에 다닐때는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은 많이 뜸하게 사용하네요. 친구의 친구쪽으로 연결이 가능해도 자신이 안보 수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올리는 글 , 사진등이 누구에게까지만 가능한지가 가능합니다. 물론 이런 설정을 안하면 전부 다 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의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보안에 많이 취약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보안 설정 잘하고 사진을 올릴떄는 조심하시고 그러면 됩니다. .
중국은... 접속이 안되어서;;;;;;; 관심을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