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9년 약간 넘게 다니고 있는 현재 직장에서,

 집에서 많~이 가까운 새 직장으로 이직을 진행 중입니다.


 네. 시도 중이 아니라, 진행 중이네요.


 지금 직장이 첫 직장인지라, 처음 해 보는 이직인데...

 이거 참 쉽지 않군요...;;


 갈 곳의 입사는 이미 결정되었는데,

 지금 다니는 곳에서 퇴직 날짜를 빨리 안 주네요...;


 갈 곳은 설 다음 주부터 나오기를 원하고, (이것도 현업 부서 팀장은 많이 늦었다고...)

 지금 직장에서는 설이 있는 다음 주 퇴사는 어렵다는 입장이구요.


 우씨... 갈 곳의 인력팀이 확답을 화요일에나 주는 바람에 늦어진 것이긴 한데...

 갈 곳의 현업 팀장이 본인이 guarantee 한다고 해서 여기서는 지난 주 금요일에 지금 팀장한테 이야기했거늘...

 R&D 센터장이 제동을 거는군요. 쩝.

 팀장한테 이야기 한게 지난 주 금요일이니, 지금 직장에서 작정하고 안 놔주면 이번 달 말까지는 법적으로 붙잡아두는데 문제가 없는거고...;;;


 두 회사 사이에서 참 쉽지 않네요.

 마치 집 이사할 때 날짜 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

 중간에서 조정해 줄 공인중개사가 없으니 그것보다 더 빡센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


 다들 이직할 때 이렇게 골머리 썩으시나요?

 지금 직장에서 그냥 다음주까지로 OK 해주면 참 좋을텐데... 내일 한번 더 이야기 해 봐야할 듯...


 저랑 같이 일하시던 차장님이 그만두실 때는 정말 심플하게 가세요~ 했던 회사였기에,

 혹시나 했더니만 아오... ㅎ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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