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95Km
2010.02.22 07:53
소싯적에 독일에 갔을때 아우토반에서 시속 195Km를 넘어서 210Km까지 밟아 본 적이 있습니다.
렌트한 차도 좋은 차였지만 그래서 속도감도 국내차의 150 Km정도로 느껴졌지만, 195Km부터는
슬슬 브레이크에 발이 가려고 하더군요. 역시 간덩이가 작았습니다.
제 점수가 지금 현재 195점입니다.
195점을 지나 이 글을 등록하고 나면 기분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즐거운 월요일 되십시오.
출근하러 나갑니다.
코멘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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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02.22 07:55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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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22 07:58
출근한지 한시간 되어 갑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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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22 08:05
차에 아무리 튜닝해도 간튜닝을 해줘야 차가 잘 나간다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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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2.22 08:17
저도 출근, 전 지금도 가끔 200이상 밟습니다만... ㅎㅎㅎ 역시 운전은 기술보다는 깡으로..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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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2.22 09:01
아직 시속 114k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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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02.22 09:13
전에 늦잠을 잤을 때, 정시 출근을 위해 170km/h까지 밟아봤습니다. 물론 한국이구요. 요새 톨게이트마다 평균 속도를 알 수 있다면서요? 정산해주는 분이... "어휴.. 밟으셨네요.." 하고 한마디 하더군요. 170도 무서운데 2** 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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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지기
02.22 09:36
우리나라 차도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엔진출력과 고속주행능력 등등..suv로도 200넘겨도 잘 나가니까요..
우리님//구간속도를 체크해서 과속단속하겠죠..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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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
02.22 09:39
예전에 아는 분 차(산타페)타고 새벽시간에 강릉시내에서 대구 북부정류장까지
1시간 40분만에 온 적 있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ㅠ.ㅠ
아마 300km 정도의 거리였던 것 같은데.. 그 뒤에 그 분 차를 타고 다시 창원까지
갈 일이 생겼는데... 다른 일 핑계대고 그냥 제 차 가지고 혼자 갔었죠.
과속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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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지기
02.22 09:48
달리는 것은 쉽지만 멈추기는 어렵습니다. 생각보다 훨씬....宥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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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22 15:21
'유' 자가 수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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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거정
02.22 09:55
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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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2.22 10:08
차 길들이느라 (라고 쓰고 밟고 싶어서라고 읽는다...) 190 정도까지는 밟아 봤네요. 200 정도는 소나타도 그냥 나가더군요. 차 좋습니다.
대신 지금은 과속해도 110 정도, 보통 80~100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과속보다 무서운 건, 기름값입니다.
흘흘~
아껴 타야지.
참고로, 기본 150 으로 달릴때는 서울 <-> 대구 왕복비용이 거진 15만원~2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7~8 만원이면 됩니다.
안전운전/경제운전/방어운전 합시다. 그래도 살수있을까 싶은게 교통인것 같습니다.
추가로 천천히 가는 것이 안전운전 아닙니다.
천천히 가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때도 많습니다. 적정한 속도를 지켜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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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02.22 10:08
저는 오스트리아에서 골프 타고 다녔어요. 도로표지가 잘 되어있어 속도를 내도 그리 무리하는 것 같지 않더군요.
음... 브레이크가 좋아야 악셀을 맘놓고 밟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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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22 10:18
아주 오래전에 한국에서 230으로 달린 적이 있다죠.
포항에서 서울이 가깝게 느껴진 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지금은... 살살 다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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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인
02.22 10:25
전 예전에 한국에서 150이상 밟았다가.. 톨게이트랑 부딪힐뻔 해서.. 죽을뻔 하고.. 그 이후 얌전히 다녀요..
얼마전에 차를 바꾸고 나니 너무 잘나가서 막 밟고 싶어서.. 요즘 안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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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pond
02.22 10:42
저도 아우토반에서 엄청 밟아 본것 같아요...속도는 잊어 버렸지만, 170 마일 정도 였던 기억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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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2.22 10:46
차가 흔들리고 죽을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100km라도 줄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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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kma
02.22 16:16
예전에 b 머시기 차량 행사를 하면서 전국투어를 했었는데..광주 행사 끝나고 88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넘어가면서
220~230을 밟아 봤습니다... 차체가 쫙 가라앉으면서 안정성은 좋더군요.. 근데 등줄기에 식은땀은 줄줄~~..
더 밟아 보려다 안전운행모드로... 정말 ㅎ ㄷ ㄷ 한 스피드였습니다.
가끔 그때처럼 달려보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스피드보단 안전운행이 생명연장에 꿈을 실현하기에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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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23 02:42
우와~... 88 저속도로에서 220이라니... 정말 용자세요. 도저히 상상이 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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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지기
02.22 19:42
bokma님//88고속도로에서 200이상 밟으셨다면 지대 용자 인증입니다^^
통뼈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는 이미 출근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