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회복
2010.02.21 19:10
금요일 늦은 저녁부터 어깨가 너무 아파서요.. 잠도 잘 못 잤어요.
근육은 이상이 없는 것 같고 어깨 전체가 아프더라구요.
가만히 있어도, 이리 누워도 저리 누워도 계속 아파서 잠을 설치고 다음날 일어나서 병원에 가고 싶었지만 토요일이어서 안갔습니다.
아마도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것 같아요.
파스를 몇장씩 계속 붙이고 있다보니 오늘은 좀 낫네요.
왜 갑자기 아플까 곰곰히 생각하다보니 금요일에 애들 졸업식하고 포켓을 쳤던게 생각이 납니다.
격한 운동도 아닌데 그깟 포켓 몇번 쳤다고 어깨가 빠진것 처럼 아프다니.. 저도 이제 늙었(?)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이십견이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