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세요.
2010.02.19 10:19
간만에 들어왔습니다.
을지로 기업은행에서 야근야근 열매를 조낸 처먹고 있습죠.
택시는 밤 12시가 넘어야 탈 수 있다고 하는 바람에
12시 넘어서 퇴근이 일상화 되고 있습니다 시바.
1월에는 kb에 있었는데
그때 같이 일하던 팀장님이 자살했다는 소식도 들었고.
it에 희망이 없다는건 기획이나 시스템 부재를 따지기 전에
정부 정책이 it인력을 노예로 보고 있다는 것에서 출발하면
it에 꿈과 희망을 가진 젊은 세대들을 구출해 낼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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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
02.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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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o
02.19 10:21
글을 읽으니 가슴이 아프다는.....
기운내십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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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02.19 10:23
토닥토닥...
야근야근열매를 주식으로 하고도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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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냅시다
02.19 10:24
IT는 원래 제가 하던 겁니다. International Trading.이라고.
언젠가부터 젊은 친구들이 오리기날을 뺏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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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9 10:27
IT를 모르는 정부라서 어쩔 수 없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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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9 10:30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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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stitch^^
02.19 10:35
그냥 인도와 중국에서 인력 데려다가 쓰는 시대가 차라리 오는 게 낫다고 생각할만큼, IT는 우리나라에서 포기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지 않을까란 생각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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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뼈
02.19 10:43
IT는 십년전에도 힘들지 않았나요?
그렇지만 환경이 개선되어야 하는 분야, 육성되어야 하는 분야입니다.
BT던 그 무엇이던 IT와 중요하게 결합되지 않는 부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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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2.19 18:36
힘내세요...
결국 IT 하면 안된다는것을 쓰고 싶으신거죠??
토닥토닥..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