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kpug.net이 다시 부활한다구요??
2010.02.16 21:52
뜬금없이 다시 부활이라니까 예전같으면 기뻐해야 되는데 지금으로서는 뭔가 씁쓸하네요..
다시 재오픈 해도 언제 또 없애버릴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구요.
2월 재오픈 공지는 결국 kpug이 두개가 생긴다는 말인데 결국 기존 회원들의 분란만 일으킨 셈이잖아요?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아이폰당과 통합이라는 말로 kpug이라는 이름을 버려놓고 회원들이 하나둘 떠나니까 다시 붙잡고 싶어진건가요?
구 케퍽 대장님의 변덕이라고 하기에는 일이 너무 커져버렸고 재오픈 공지도 뜬금없을정도로 너무 늦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kr이 힘들게 자리를 잡는동안 아무 말도 없다가 이제 안정을 찾아가니까 느닷없이 다시 .net을 살리겠다는건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해도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kpug.net이 사라질때 한번 크게 상처받고 실망했는데 이런식으로 또다시 상처를 주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제 심정이 날 차버리고 떠난 여자친구를 겨우 마음 정리하고 새 여친 사귀어 보려는데 연락와서 다시 사귀자고하는 기분입니다..
코멘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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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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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2.16 21:56
그냥 그런것이지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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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호파더
02.16 21:57
그냥..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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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02.16 22:01
공지가 떴군요...
이게 모두 오해였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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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16 22:04
오해는 아니고 전 대장님이 방침을 변경하신 것 같네요.
퐁당에 kpug을 통합하여 운영하려던 방침을, kpug을 별도로 유지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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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al 10-Ton
02.16 22:02
분란없이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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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02.16 22:10
저도 좋게좋게 잘 해결되기를 가장 바라는데 쉽진 않을것 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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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2.16 22:04
외람되지만.... 물탱은 포트리스할 때 그닥 좋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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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16 22:05
물탱 눈올때 잘 쓰면 무섭습니다;;
똥물(?)로 각도 없애면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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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2.16 22:06
아 각도 없으면 완전 난감...
포트리스는 아직도 살아 있더라구요.
언젠가 한번 해볼 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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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
02.16 22:12
한번 모여서 4:4 해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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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2.16 22:05
X물 제대로 맞추면 움직이질 못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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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02.16 22:08
물탱 잘쓰는 분들은 겁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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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ch
02.16 22:04
날 차버리고 떠난 여자친구를 겨우 마음 정리하고 새 여친 사귀어 보려는데 연락와서 다시 사귀자고하는 기분입니다.. 2
추천:2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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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2.16 22:06
이곳이 이제 KPUG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회원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키고서, 이제 와서 운영자 마음대로
(사실 자신의 것이었으니 할 말은 없습니다만...)
'재오픈 하겠다'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
그냥 통합 운영으로 갔더라면 더 보기 좋았을것을....
아쉽습니다 -_-;;;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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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na_
02.16 22:08
부활했으면 좋겠네요...
로그인해서 기존에 남긴글 다 삭제해야죠...
구차하게 삭제해달라말라 요청할거 없이...
차라리 .net도메인을 여기에 넘기고, 깔끔하게 동맹관계로 가면 더 좋을껄...
무리수를 쓰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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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02.16 22:09
전 .net 없어질때 그냥 직접 다 삭제한 뒤에 탈퇴하고 나왔습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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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ush
02.16 22:12
이미 여기로 넘어온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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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니컬
02.16 22:16
헤어진 여자친구 만나러 갈까요? 라는 질문에 사람인연이란 모르는지라 만나보는것도 좋다라는 말씀을 해주신 분들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만나지 않는 편이 좋다"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게 진리라는것을 깨달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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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02.16 22:25
뭐 막상 여친에 비유를 해놓고 보니 둘 다 사귀어도 아무 문제 없다는 점이 현실과는 다르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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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02.16 22:32
새 여친 사귀어 보려는데 x
새 여친 사귀고 있는데 o
저한테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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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
02.16 22:44
그러네요.. 저도 이미 사귀고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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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노쑤노
02.16 22:34
헤어진 여친의 싸이....
미운정도 정인지라 가끔 둘러볼순있겠습니다만...
글을 남기진 않겠죠~
두번 상처 받고 싶진않네요~ 전 이곳이면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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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松
02.16 23:04
남자고 여자가 내돌리면 금가고 깨지는거라우....
옛사랑 ... 지겨울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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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매니아
02.16 23:21
처음에 예상으로는 당연히 다 따라올줄 알고 통합운영한다 라고 했다가 여기 열리고 여기는 하루에도 몇페이지씩 올라오는데 그쪽(아이폰당)은 하루에 한개꼴도 안되니 kpug.net 별도 운영이라는 떡밥을 던졌다고 봅니다.
아이폰당이 하루에 글 한페이지만 올라와도 제가 보기에는 별도 운영한다고 안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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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
02.17 00:10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회원들이 통합을 반대 할때에는 그냥 통합으로 밀어 붙이다가 갑자기 다시 오픈이라뇨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의견수렴을 확실히 하고 이렇게 했다면 배신감이라도 덜 할텐데...
케이퍽이란 공간을 제공해 주신건 감사하지만
이런식의 행동은 참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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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2.17 09:11
이젠 옛 대장님을 믿을 수 있는 바탕이 무너져 버린 듯 해요.
신뢰라는 건 쌓기는 힘들어도 무너지는 건 금방이거든요.
그런데... 무너진 신뢰를 바닥까지 뚫어버리네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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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02.17 15:15
트래픽이 생각만큼 나지 않아서 돈이 않되었나 보죠.
저도 뒤늦게 관련 공지를 봤네요.
쩝... 아이폰당에 통합한다고 하셨다가
지금와서 net 을 다시 복원 한다는 것은
죽은 아이 xx 만지기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