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미국 남부에서 기아차

2010.02.16 00:34

티쓰리유저 조회:1142 추천:1

요 며칠 계속 차를 보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만문계시판에도 그리고 여기 자게도 새 차사는 것때문에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하이튼 저번 주 토요일에 딜러들이 모여 있는 곳을 한번 방문했습니다. 첫번째 방문한 곳은 혼다.

저희가 원하는 차가 토요타 프리우스라 한번 혼다 인사이트는 어떤지 볼려고 가봤습니다. 혼다 인사이트는 정말 작다고 생각되서 다른차만 시빅, 핏, 그리고 씨알비 만 타보고 나왔습니다. 나올때 참 손님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그런가 했습니다.

그리고 닛산을 갔는데 거기도 한산하더군요.

바로옆에 기아 딜러가 있어서 갔는데, 세상에 뭔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딜러가 손님을 별 귀찮게 안하더군요. 테스트 주행해본다고 하니 운전면허증 달라고 하더군요. 그런가 했죠. 가끔 운전 면허증 복사본을 가지고 있으려는 딜러들이 있으니. 그리고 키를 딱 우리한테 넘기고는 운전 잘하라고 하고 다른 손님한테 또 가더군요. 참 황당하기도 하고, 뭘 믿고 그러는지도 그렇고 정말 바쁜가보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하여튼 테스튼 한 차량은 기아 forte였는데, 솔직히 엔진 커서 잘 나가긴 했지만, 핸들링이나 브레이크느 굉장히 실망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너무나 너무나 착하더군요. 붙어있는 가격이 16000인가 17000인가 했는데 여기에다가 2000불을 더 깍아 준다고 하니깐, 정말 싸다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혼다 시빅은 기본급이 거의 20000에 육박하는데 말이죠. 기아 forte koupe은 정말 디자인하나는 잘해놨더군요. scion tc랑 비슷한 면이 많은면서도 옵션 다붙여도 20000 안으로 살수 있다니.. 흠 제 아내도 군침을 한번 돌더군요..


그리고 또 바로 옆에 있는 현대를 갔습니다. 거긴또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다른 딜러들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미주 다른 지역에서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 하이튼 최소한 제가 살고 있는 테네시 차타누가 근처에서는 기아차가 제일 인기가 많더군요. 별로 기아차 광고도 티비에서 못 보는 것 같은데 말이죠. 생각해보니 토요타랑 포드, 그리고 gm광고가 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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