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처음으로 세컨카를 구입했습니다.
2022.09.17 17:55
집에 220V 콘센트에 꼽아 두면 3시간 내외로 완충됩니다.
경차 보험료와 세금, 면허가 있어야 주행가능합니다.
레이싱카트나 일반카트 타셨던 기억이 있으시면 딱 그 느낌입니다.
동일한 시트와 악셀,브레이크 입니다.
차로 접근하면 대실망이고, 오토바이로 접근하면 땡큐입니다.
카트로 접근하면 완전 대만족입니다. 공도에서 카트를 탄다니!!!!
마포 근처에 서식중입니다.
인근 동네분은 보여드리거나 태워드릴수 있습니다.^^:
무려 2인용입니다.^^
아참 앞열 운전석은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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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9.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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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트
10.12 17:10
옙 안녕하세요.^^
저도 처음에 관심만 갖고 있다가, 궁금한건 못 참는 성격이라
구매했습니다. 저는 연식과 키로수를 보고 사서 조금더 비싸게 주고 샀습니다 ㅠㅠ
여튼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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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09.18 21:35
축하 드립니다! 저는 미니 컨버터블 서드로 구매 해서 코로나때 신나게 탓습니다 ㅎㅎ
근데 이모델 쇼바랑 브레이크가 조금 약해서 운전 조심하셔야 겟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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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트
10.12 17:11
아...직접 타시거나 보시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카트 느낌 그대로 입니다. 브레이크도 특별히 고장날게 없고, 팍팍 때려주면 잘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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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9.20 00:04
우어 귀엽네요. 여기서는 그림의 떡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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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트
10.12 17:12
귀엽습니다. ^^:: 어디신지 급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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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10.13 01:05
실리콘 밸리요. 집앞만 나서면 고속도로를 타야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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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트
12.26 12:09
와!!! 말로만 듣던 실리콘밸리에 사시네요 ㄷㄷㄷ
제 기억속에 실리콘밸리는 다들 세그웨이 타고 다니시는거 아닌가요? ^^: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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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1.07 07:09
늦은 답 죄송합니다. 세그웨이 타는 사람이 아주 간혹 있기는 하지만 아주 특정한 곳 (우체국 구내, Target 일부 지점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세그웨이가 중국회사에 팔린것은 아시죠 ?) 실리콘밸리는 그냥 사람 사는 곳이고요.. 사람이 많이 살아서 어떤 점에서는 서울이랑 비슷한 점도 많을 거예요. 교통혼잡 매우 심하고요. 고속도로에 미친 분들도 제법 보이고요. 대중교통이 꽝이라 자기 차가 없으면 아무데도 못간다는 점 (일부 지역에서 살며 또 다른 일부 지역에서 일하면 대중교통만으로도 살 수는 있어요. 서울보다는 한참 불편하겠지만)
다른 점이라면.. 우리나라랑 기후가 조금 다른 건데 그건 캘리포냐 전체의 차이라서.. 뭐 별 다른 점도 아니고요. 가장 큰 차이는 이곳은 전세계에서 아직도 사람들이 몰려오는데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바닥나서 나라가 거덜나게 생겼다는 것이라고 하겠네요. 그 원인은.. 할말이 많지만 그만 하기로 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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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쓰72
10.27 13:41
멋지네요! 코너링은 좀 어떠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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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버트
12.26 12:10
차량 개발시 실제 F1 레이싱팀이 개입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코너링은 죽이게 안정적이며, 좋습니다. ^^
자동차가 아니라 4륜 바이크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좋은 선택이죠
까놓고 이야기 해서 저 주행거리가 짧은게 아닙니다
자동차가 아닌 바이크를 기준으로 잡으면 오래가는거죠
요즘 중고가가 300만원 대 정도 하는듯 싶네요
솔직히 화물이야 혼자타는거고 뒷좌석도 있고
루프케리어만 달아도 널널하죠
여름이야 창문열고 다니면되겠지만 겨울은 그냥 온열매트 열선 핸들커버만 달고 타도 타고다닐망할것 같습니다